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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탈춤

카테고리 없음 2012. 8. 29. 00:46


Posted by 메모와 일기
,

2012 0823

카테고리 없음 2012. 8. 24. 00:59

ebs 다큐영화제 

자정. 

누워서 TV보다가 일어나서 보게 만든 다큐.


"아버지의 이메일"

www.eidf.org/2012/sub_03/Program_View.php?S_Code=133&page_idx=04&P_Code=169

..............

회전의자에 앉아 말없이 담배를 피우던 아버지의 등.

 

엄마: 괴롭겠지, 외국가서 돈 벌려다가,,

총각때의 일기장도 다 태웠다.

 

개인한테 여권 안 줬다.

76년 사우디. 제다. 리야드.

,미 국력강한 사람들 술먹는 지역 따로,

자격증 크레인1. 2, 불도저..등등.

크레인갖고 월남가고 사우디 가고.

 

아버지 매시기 마다 찍은 여권용 증명사진.

 

아버지가 포토샵으로 직접 만든 사진***

 

아버지랑 대화한 적 없는 언니. 67년생.

5학년때 (사우디서) 돌아오신 다음부터 술 먹었잖아.

 

그날부터 아버지는 10년을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술만 마셨다.

 

엄마: 항상 오늘 술 실컷먹는대. 끊는대. 작심삼일.

 

아버지 친구부인 얘기. 이북실향민.36년생.

누가 찾아오는 것도 싫어하고 식구들이 나가는 것도 싫어했다.

 

38년생 외삼촌(아버지 처남)

아버진 대인기피증.

 

이모부: 네 아버지 친구가 없었다. 혼자 할 수 있는게 술밖에 없잖아....

 

동생: 아버진 집에만 계시는구나. 그렇다면 왜 그거에 대해 할려고 안하시는지... 한번도 안 물어봤다. 물어볼 용기가 그땐 없었다.

 

술에 취한 아버지의 레퍼토리.

38. 인민재판, 6.25 6.25 6.25

술 취하면 월남할 때 총탄 상처 보여줬다.

엄마: 당신이 맑은 정신으로 불러놓고 얘길 해야지.... 질려...

 

사촌형수: 자기도 괴로운거야..엄마를 괴롭히지 말라고 하면,,,

 

08년 봄. 감독: 아버지와 처음 나들이. 남산에.

아버지는 항상 말이 없는 분이었다.

그러나 그날은 내게 말을 거셨다. 어릴 때 여기서 사진찍은거 기억나니?

가족들을 괴롭히던 바로 그 사람인가 생각했다.

 

남동생: 이뤄놓은게 없으니까.

 

왕성한 사회활동 할 시기에 손을 놨으니 자괴감.,,주변을 멀리하게 된 것 아닌가,,,

 

그 긴 세월 동안 2평 방안에서 무슨 생각을 하셨던 걸까 묻고싶다..

 

아버지메일: 고교 동창인 백기자가 코리아헤럴드에서 같이 일하자고 했지만,,,,

가장인 나의 잘못이 컸다...

 

어머니를 모시고 덴버.

28살에 한국 떠난 언니.

우린 다정한 자매지간 아니었다.

아버지가 꿈꿨던 아메리칸 드림.

미국엔 언니가 살고 있다.

언니가 ,,를 낳았을 때 아버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정원손질하고 손자 보고, 차 닦고. 테니스 치고. 귀여워했다. 창고,

절대 하지 않았던 집안일을 미국에 와서는 하셨던 아버지.

술 한잔도 못한다던 어머니가 맥주를 마시고,

,,,

 

언니: 내가 무슨 아빠한테 무슨 좋은 감정이 있겠어?

기억이 나지 않나냐. 내가 6학년때부터,

사우디에서 귀국한 그날 밤. 만취한 아버지는 어머니한테 폭력을 휘둘렀다.

처음 목격한 모습이었다.

예전의 모습이 아니었다. 완전히 변했다. 아버지는 미쳤다.

 

어머니: 귀국한 그날부터 싸운거지. 멱살을 잡고 던지더라고, 방에 들어와서 막 치니까,,,,,

눈이 그담날 보니까 눈이 가재미마냥 시퍼런거야..

한번은 말다툼해 싸우는데 가슴을 쳤어.

숨을 쉴수가 없어. 결려서. 6개월을 치료하러 다녔어.

문열어 보고 이 여편네 죽었나살아나 보고,,,

 

언니: 난 개인적으로 존경하지 않어. 존경할게 뭐있어? ......

집에 앉아서 술이나 먹고, ,,,여자를 패고 ,,,그건 용납할 수 없어,,,

 

엄마: 아버지가 그렇게 안 했으면 (언니가) 미국 안갔을 것.

 

인간이기 땜에 그걸 (이해할순있지만)

몇 십년 한 거를 그걸 어떻게 해. 아빠가 뿌린 업보야,,

 

아버지메일: 나는 매일같이 술에 젖어 살았고,,,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환멸을 느꼈으리라,,,,

 

아버지는 어떤 마음으로 이글을 썼을까,.

아버지도 어머니도 측은했다,

 

엄마: 6.25나고 집안 망했어. 오빠 둘이 없어지고 사위도 없어지고, 그러다보니 기울어진거야,, 이 나이를 먹고 보니 옛날생각,,,어머니 생각이 나.

아들 둘 죽고,,사위도 , 딸도,,

서산에 가서 실컷 울고 온다, 이 나이 되니까 인제 이해가 가,,

 

월남갈때는 아내는 교사신분, 사촌형은 성동경찰서. 신원조회 다 통과되었으나.

중동때엔 아내,사촌형 다 그만둔상태.

엄마: 연좌제 말이지. 신원조회가 자꾸 걸리는거야

친가는 팔촌. 사돈은 사촌까지 신원조회

큰 오빠 작은오빠는 사망신고를 하면 괜찮어, 실종신고를 한거야.

그렇게 나를 괴롭힐수가 없어,,

나도 6.25가 안났으면 당신같은 사람 안 만난다.

이혼해라. 이판사판이다. 같이 대들었어,

 

두 분은 싸울때마다 빨갱이를 들먹였다.

지긋지긋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걸까.

어머니가 빨갱이라면 맞아야만 하는 걸까.

4학년때 지가 일기장에 써놨더라고,

공산당이 무엇인가 빨갱이가 무언가 이게 무슨뜻인가.

(감독의) 사춘기때 일기장을 펼쳐보았다.

가족이란 굴레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대학입학후 운동권책.

아버지 눈에는 난 빨갱이 딸년이었다.

 

이제 다 지나간 옛일이지만 참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아버지

 

(엄마의 오빠) 북한 보위부에 기록.

조각난 퍼즐이 맞춰졌다.

브라질 미국 이민 거절당한게 엄마 오빠 때문이었다.

 

큰오빠는 보도연맹에 가입했으니까,,항상 형사가 엄마한테 알려줬어.

총살시킨다고, 피하라고.

오빠 혼자만 기차를 타고 김천역에서 붙들린거야,

그 트럭 타고 가는데 우리 친정어머니 쪽으로 트럭운전사가 친척 있었어,

이모님이 갔더니. 그 차가 지리산 쪽으로 구덩이 파놓고 산으로.

 

외삼촌들의 과거.

보도연맹.은 절대 말해서는 안 되는 금기였던 것이다.

둘째오빠.

인민군 행세하고 상주 쪽으로 빠졌다. 사위가 처남찾으러 갔어.

찾으러 간 사위도 행방불명.

57년도에 일본에서 편지를 왔다그랴.

아 작은 오빠가 일본에 건너가서 축구선수로 있구나.

민단에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오지.

 

내가 빨갱이 싫어서 넘어왔는데 또 빨갱이 집에 장가갔다고 그래서 못살게 굴은거야.

 

한국을 떠나고 싶은 아버지 꿈이 꺾인건.. 아버지 잘못도 어머니 잘못도 아니라고,

아버지 역시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빨갱이 문제는 우리와 해결이 불가능한 걸까.

남동생: 그 분들은 몸 속 자체에 각인되어있어

부모님은 빨갱이를 욕할 때만 한 목소리를 냈다,,

 

아버지가 남긴 유품가방 중 하나는 비밀번호를 몰라 열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미웠던 난 관심이 없었다

88올림픽을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을줄은

엄마: (아버지)그때가 56살이다.

88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외국인들과 찍은 사진들. (환한 얼굴로..)

 

893월부터 일을 시작했다. 동아운수운송회사에,

밤낮없이 달렸다.

배송한 만큼 보수를 받기 때문에,

잠은 시간이 날 때 눈을 붙이는 정도,,,

피곤하고 너무 힘들어 그만 둘 생각을,,

그때 어떤 하얀 물체가 차앞으로 달려들었다,,

20대 청년, 안양경찰서,,

면회,,

보고싶지 않았어언니

동생: 문을 열기 시작하자 어머니가 접수를 빨리 하라고 했거든.

그냥 안타까운,

나를 빨리 빼달라는 거야, 합의를 빨리 봐서.

엄마 속마음은? 형 살고 나오길 원했지

집행유예로 풀려난거야,,

,.,

엄마: 이북 월남한 사람중 생활력 강하지 않은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그랬다

외숙모: 월남에 가고, 사우디에도 가고, 다 돈 부쳐줘서 가족이 살 수 있었고 집도 마련했는데 생활력 강한거지,,,

 

그 당시에는 참고 사는게 미덕인줄 알았지,,

...

언니: 아무것도 안한게 정상이야? 너는?,,,,,,

자식의 도리를 할뿐. 아무 감정도 없다는 언니. ,

 

(엄마는) 운전도 못하고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에서 손자의 숙제를 도와주거나 성당가는걸로 소일하셨다.

한국에서처럼 쓸고 닦고 설거지하고 그렇게 보내셨다. 말려도 소용없었다. 안쓰럽기도 하고 짜증도 났다.

 

언니: 이게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성격인건지 환경때문인건지 잘 모르겠어,

아버지는 환경 지배를 많이 받은 사람인데, 내가 그걸 모르구선: 엄마

엄마의 속마음 알고 싶었지만 상처를 건드리고 말았다,,,,,

가슴 아픈 얘기는 니가 묻어두,,,

너도 되풀이하지말라는,,,

용서는 망각이 아니라 기억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처가 깊은 사람에게 이 말은 너무 잔인한지도 모른다,

,,가족과 아버지 화해 실패로,

 

금호동 재개발.

나의 집을 주고도 3억원이 더 있어야 입주하는 재개발,

이런 억장이,,, ooooo 아버지메일

 

2008, 아버지가 내게 비대위 들리라고 얘기,

많은 사람들이 떠났고 빈집 늘어만 간다,

 

요새는 하루하루 ,ooo,아버지메일

 

돌아가시기 석달전 수채구멍에 빠진 틀니를 찾겠다고 하수구에 들어간 아버지.

질식사할뻔한 사건.

기어이 틀니 찾아내셨다.

난 너무 기뻐 환희 소리를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상처가 났어도 ooooo 아버지메일

 

엄마: 기분이 좋다그러면서, 또 술을 먹더라고,

 

이웃: 이북에서 오신 분들이 공통점이,,강직하고,,나 스스로가 강하지 않으면 못 일어선다는,,

어떤 대인관계에서 원만하지 않았지만 남한테 피해를 안 주는,,,,

엄마: 나한테는 병원신세 안지고 간것만으로도 ,,,

,,

그게 운명이라고 체념했던 시대.

 

남동생: ,,,지금은 오히려 아버지를 이해,

그렇게 힘드셨던 거를 술이나 그런걸로 안푸셨으면 좋았을텐데,

 

엄마: 난 당신하고 정이 없어 하도 윽박지러서 똑떨어졌다 그랬더니 방으로 들어가더라고,,맘에 좀 걸리는거지, 아내한테 좋은 말 해준적도 없고, 자기 고독을 술로,

지금생각해보니 조금 따뜻하게 해줬으면,,,,, 한편으론 빨리 간것도 자기 팔자다,,

 

천주교식 제사. 기도.

어머니 우시면서 찬송가.

 

제사를 지낸 후 꿈을 꾸었다. 낯선 곳에 내가 있었다, 그곳은 북한이었다. 아버지가 계셨다.

 

아버지 메일:

나는 그 38선을 넘던 기백과 oooooo,,, 어디에 두고,,

*****************

사람은 자기 의지대로 ********

나는 한여름 매미처럼 노래만 불렀나보다

나약하고 무능한 아버지였다

이제 와서 용서를 빈다.

쓸데없는 넋두리를 늘어놓아,,..

별볼일 없는 애비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

월남한 분들 나도 기억을 해본다.

괄괄하던 목소리, 억양.

황해도.

어머니의 삼촌과 숙모.

어릴 적 매년 명절 때마다 가서 절했던.

지금은 아무도 세상에 안 계신.

그 한 사람 한 사람, 생각할 때마다 가슴 한켠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820

H:

젊은 나이일수록 피상적으로 현실감 없이 받아들이기 쉽다는 거지,

현실경험없이. 당위나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이게되는.

세밀하게 섬세하게 봐야되지 않을까.

,,,

자기가 체크해놓은 글들은 자기 감성도 같이 묻어 있으니. 감정적 증폭이 더 클 수밖에 없고.

그 당시 상황도 생각나고

괴리감도 더 클 수밖에.

 ,,,

(젊을 때는) 그런 것을 기다리는 나이이기도 한 것 같고.

자기를 한 번에 바꿔놓을만한 멋진 글귀,  멋진 삶을 기다리는 시기인거 같기도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그 현실을 접해보질 못했다는 것.

접했지만 피상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위인전 보듯이 세상을 본다고 해야하나.

위인전. 어떤 한 사람이 70세 인생을 살았다고 하면.

위인전을 읽는건 하루정도면 된다.

그 책에 그 인생이 다 담겨있는게 아닌데.

우리는 감동을 받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는 거지..

,,,,

보통은,, 무슨 스토리를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대서사시.

지금의 괴로움은 나중에 이루어질 것의 일부분.

우리가 감동을 받아야하는 어떤 사람.

마치 로마서 8장 28절처럼.

이 사람의 모든 과정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이런 식의 생각 버릇이 있는 것 같다.

누구나 다.

그런 경향. 이런 버릇이. 확실히 강하게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문제가 뭐냐면.

우리를 포함한, 보통의 그냥 죽어가는 사람들이 그런 스토리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살아있어도 아무런 스토리 구조 만들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대로 살다 죽었어.

,,

미화되고 할 거리가 전혀 없는.

이런 삶이 대부분이거든.

자꾸 스토리를 만드는 버릇은

실제 삶을 못 보게 만드는.

그렇게 구성되지 않는다고 삶이.

정해진 것도 없고 뭔가 모순되고.

,,,,,,

홍상수영화가 그걸 건드린 것 같긴 하다.

그 영화들 좋아하지만.

홍상수 영화의. 거기 나오는 인물들이 평면적.

영화인은 이렇고, 지식인은 항상 이런 상태인데, 

성격은 이렇고. 여자들은 이렇고.

기존의 전형은 깬 거지만 그 폐쇄구조 속에 있다는 느낌.


근데 삶은 열려있거든.

좋은 의미의 열려있음이 아니라.

얘기조차 되지 않는 일들에게도 열려있는.

소설 속에는 나오지 않는 일.

그런게 더 가득하다는 것.

,,,,

**********

이 상태에서 갈등하는 것.

비슷한 상태인 것.

이런 모순들로 가득한 것. 또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진 모르고.


뭔가 스토리 만들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그런 경향이 있는 사람이 또 그걸 보니 감동받고.


자기세계가 그렇게 구성.


그게 포스트모더니즘 아니냐.

드라마틱한 것을 해체. 매체 자체도 해체.


해체 자체가 진리인 것처럼 얘기하는 모순에 빠진.

재미도 없고.

사람들은 스토리구조에 익숙하니.

어렵다. 뭘 얘기하려지?

이것 자체가 스토리를 물어보는거잖아.

,,,,,,,

계속 궁금하게 되고.

이유가 다 있었던 것.

위인전. 스토리. 포스토모더니즘,,

...

긍정의 힘.

아프니까 청춘이다 류.

 

: 생명이 있는,

본능적으로 생명 유지를 위해 가상의 긍정이라도, 이미지라도 빌어오는 것 아닌지.

또 실제로 효과가 있으니.

인간이 갖는 한계에서 만들어내는 자기위안일 수.

 

H: 근데 나는 그런 것들이 한계 있을 수 밖에. 부작용이 더 많다..

그런 자기 위안 목적이라면.

전혀 효과가 없다고 볼 순 없지만 부작용이.

자기위안을 갖는다고 해서 고통이 사라지진 않잖아.

고통은 고통 그대로 있는거 뿐이지.

그것을 보는 관점을 바꾼다는 것 뿐인데.

사람한텐 그런 본성 있는거 같애. 뭔가 휩쓸리기도 하지만.

뭔가 아닌거에 대해선 완전히 스스로가 납득되기 전까지는,

외부에서의 끊임없는 주입, 믿음. 이런 자극이나 강요가 있어야

그 믿음을 유지를 해나가는거 같다

사실은 사실 그대로 보는게 문제해결에 더.

자기위안이 효과가 없다는게 아니라.

진짜 실제를 보려고 노력하는게 좋지 않나.

내가 암에 걸렸다면 암에 걸렸다고 사실대로 말해 주는게 좋지 않나.

등산할 때.




Posted by 메모와 일기
,

H:

그 90년대 언제였던가, 장정일이 독서일기에 썼던 그 "하루키는 힘이 쪽 빠졌다."는 표현이 정확했다고.

스토리 위주로 전환되는 시점이었던 (4권 분량이나 되는) 국경의 남쪽은 중간정도. (예전의 감동이 부분적으로 조금 있거나 강도가 약하거나 그랬음)

 이후엔 다 별로.

문장들의 밀도가 떨어졌다.

전체 스토리는 비슷.

문장들의 감성, 밀도는 떨어짐. 

그 전엔 한 줄 읽으면 어떻게 마음을 이렇게 잘 알까..감탄했다고.

지금은 스토리만 남은.

1Q84도 읽어보니 옛날에 했던 얘기를 물에 희석시켜 다시 내놓은 느낌.

초기 작품들, 노르웨이숲 이전에 하루키는 소설은 (내용보다는) 문체다. 라고 하다가,

이후엔 이젠 스토리로 간다 했다고. 

그런데, 댄스댄스댄스는 스토리와 문체 모두가 같이 살아있다. 

그 이후엔 그런게 엷어지더라.


주인공이 똑똑하지. 

자기 내면과 경계에서 처신을 잘하고, 사회생활을 잘 하고,

주인공 주변의 사람들은 죽어가지만, 주인공은 안 죽지.

극단적으로 몰고 가지 않는.

항상 끝부분은 그런 여러 일들을 겪고나서 살아남게 되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그 세계의 끝이. 자기 정신세계 속 갇힌 걸 상징.

자기가 만든 벽에 둘러 싸인 세계. 감정이 없고.

거기서 음악을 통해 감정을 발견하니,

여기가 비현실이고 내 머릿속이란 걸 깨닫고. 

현실을 살고 있는 건 그림자.

탈출얘기.

5번을 바꿔썼다고 하루키가 후에 얘기했다고.

내가 탈출. 그림자가 탈출. 같이 탈출 등등...

출판은 내가 남고, 그림자만 빠져나오는 것으로.

자신의 그림자와 논쟁하는 부분 얘기.


외부 세계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

다자이 오사무는,

뭔가 단절되고, 외부세상 자체를 보기보다는.

나에게 비춰진 것 이상은 나아가지 않는.

다자이는 내면이 너무 강해서 그 내면에 갇혀버려 바깥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없는.

경험이 자기 안으로만 쌓이는.

나의 거울에 비친 외부세계일 수밖에.


그런데 하루키는,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능력은 다자이 오사무보다 뛰어났던 것.

내면이 강한게 아니라 자기 세부 움직임까지 다 드러내지 않는?

하루키는 외부는 어떻고, 그 경계는 어떻고, 나는 어떻다.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살아가는데 큰 불편이 없다.

이룰 수 있는게 뭔지, 없는게 뭔지. 나로서 사는게 뭔지. 

언제 문을 열어야 하는지, 닫아야 하는지를 잘 아는.

그러나 다자이 오사무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사진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그 둘의 차이.


미시마 유키오 금각사는 실망.

기발하고 훌륭한 것도 있었는데,

별로 와닿지가 않았다.

스토리도 그렇고, 구성이 엉성. 억지스런 면.

왜 그런가 봤더니 스토리도 작가가 만든게 아니고, 주어진 것이니.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그것에 짜맞추려다 보니까 구성이 엉성해진 것 아닌가.

다자이 글에 비하면,

다자이는 그 사람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걸 동의는 못해도 이해할 수 있는 그 소설에 강렬히 끌려가는게 있는데.

금각사 왜 불태워야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에 있어서 부족. 엉성.

악에 대한 감각도, 날카로운 느낌도 있지만,

악이라는게 파탄적이고 조각조각 나서 순간적인, 파편화된 악. 

'몰입되는 악' 이 아닌!

중간중간 주인공이 감동받는 양상, 그의 의지와 생각이 단선적이고 파편적.

미시마가 그 시대 실존철학의 영향을 받은 부분. 욕망, 삶과 인식을 어쩌면 날카롭게 연결시킨 것은 있겠으나. 

단선적. 구성은 엉성한.


설국도 어떤 그런 일본에 대한 선입견의 연장선에서 읽어서였는지 감동이 없었음.

디테일 묘사가...물론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일본이 풍기는 묘한 분위기.

얇다고 생각된다.

물론 개개인의 생각을 풀면 재밌는게 많을거다. 

그런데 그것을 책을 통해 접해보면,

한편으론 특이하게 보이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일본인들과 일했을 때의 얘기.

한국사람과 달리 개인적 얘기는 별로 안한다.

진지+친절하면서 결코 자기의견을 얘기하지 않는다.

친해져도 자기 속 얘기는 잘 안 했던 것 같다.

자기 생각을 내면에서 키워나가는거 같다.

얘기하지 않고 자기가 내적으로 쌓아놓는 것에 대한,,

이것 얘기하면 충격적일거다, 얼마나 독특한지 아냐,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김.

그런데 실제로는 정말 2차원적인 단순한. 신선한 깨달음을 주는 다른 세계로 이끌어주는게 아니라,

금각사와 유사하게,,

선에 대해 좋은 것. 그것에 (단선적으로) 반대되는 악의 개념을 끌어오는 거지.

그 악에 대해 얘기하는 것.

기존엔 그런게 없었으니 특이하다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닐거다.

마치 이성애ㅡ동성애 얘기:처럼 같은 선상에 놓여있는. 아예 차원이 다른 상상은 아니라는 것.

사무라이 할복.

마치 뭐가 큰 대단한 것인냥 포장하는.

격투기 경기보면.

격투기에 출전한 선수가 경기에서 졌을 때의 경우를 보면.

한국선수같은 경우. 정말 미친듯이 싸우다가 끝에 보면 맞아서 거의 죽기 직전 같음.

일본선수의 경우, 실력이 안 되어 졌는데, 표정은 사무라이 표정.

보여주기 위한 표정인거지.

자꾸 보면 되게 웃긴다. 져서 포기를 하거나, 그런식으로 보여주고 싶다면 자기를 던져야 될텐데,

'나는 사무라이정신을 갖고 있다' 라는 가식적인 느낌. 

불일치.

비장한 겉모습과 실제 내용과의 불일치.

어쩌면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서구인들이 보기엔 일본이 매우 exotic하게 끌리는 것은 있겠지만.

우리 한국사람한테 그렇진 않은거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속 폭염.

속은 서늘하게 찬데 겉은 더 뜨겁다. 몸 어딘가 균열.


이제서야 사춘기를,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벗어난거 같아.라고 얘기했지만.

크리슈나무르티나 불교적 깨달음 그 초입에서 core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


알 수 없다는 것.

고딩때 배운 무리수 정의처럼.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

유리수처럼 확정적으로 표현될 수 없는.

어디까지가 유전인지, 사회적 학습인지, 환경과 상황의 영향인지...

명확하게 경계 지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구분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그럴 필요가 있다는 것.  스스로 들여다보면.


강한 것이 좋다.

경쟁이 좋다.

물론 좋은 점이 있겠지.  내 안에도 있고.

그러나.

나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그로부터 나오는, 내 행동과 마음을 통제하는.

내게 어떤 불편함을 주고 괴로움을 준다면 내 안에서 구분해낼 필요가 있다는 것.

강한 것에 찬탄하지 않는, 

자기 동일시하여 쾌감 느끼지 않는, 우리 같은 사람들도 있을테고.

효율과 경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분법으로 나눠서 가르지 않고.

.....

마음은 끊임없이 뭔가 걱정하거나 몰입하거나 뭔가에 항상 끌려있기를 원하는 속성이 있는거같다

마음은 방향이 없어서 그 당시 순간순간에 휩쓸려감. 무게감도 없고

두려움에 따라. 쾌락을 좇아가는거지..

,,

각을 할 때 느껴지는 미묘한 자기의 감정이 있거든.

그 감정이 평소에는 집중을 안 해봤기 때문에.. 나에게 느껴지고 있다는걸 모른다. 평소엔.

그 생각할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는데

그걸 민감하게 찾아보면 그 감정들이 있거든.

왜 그런 감정들이 드는가를 주로 생각을 했던 거거든.

왜 이런 감정이 드는가...

왜 기분이 나쁜걸까.

왜 내마음을 건드린걸까.

왜 싫은 걸까.

그 느낌을 좇아가다보면 그 느낌을 순간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피하는거지.

.....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그 사람의 의지보다는 oo라 부를 수 있는 그런 것같다.

물론 의지도 실제로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내지만,

그보다 더 근원적인. 

이성적 판단과 의지의 영역이 아닌.

사울이 바울로 바뀌는 그런 식의.

싯다르타가 그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나는 이러이렇게  인간 사회를 개혁해야겠다고 결심한 후 수행을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같다.

...

아,졸리다. 정리가 잘 안된다. 


Posted by 메모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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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카테고리 없음 2012. 5. 27. 21:08

[노동 약자  덮치는  산재]  위험마저  영세  노동자에  하청하는  대한민국

<1> 사망 집중되는 하청 노동자 : 2012.04.26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4/h20120426023606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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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실상 알면 양심선언 못해" 


"공무원 생활을 60년 3.15 부정선거 때 시작했다. 공직생활의 끝은 92년 3.24 관권부정선거였다. 3.15 부정선거 당시 충남 청양에서 선거사무를 맡았다. 거족적인 부정선거가 이뤄졌다. 4.19 의거 후 선거는 그런 대로 깨끗했다. 5.16 이후는 충남도청에서 일할 때인데, 당시 대전 태평동에 있던 조폐공사에서 돈을 찍어다 트럭에다 싣고 군 단위 등에 마구 뿌렸다. 이같은 부정선거는 정도 차이만 있을 뿐 계속됐다. 92년 당시 양심선언은 사회적으로 어떤 큰 계기가 있기 전에는 부정선거를 근절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했다.

- 양심선언 직후 많은 고초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루 말할 수 없다. 국가권력으로부터 혹독한 박해를 받았다. 문제는 고통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기관원들이 집사람에게 '가족을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했고 가족들을 감시, 연금, 미행했다. 경찰은 민주당사를 강제난입해 국회의원을 폭행했다. 검찰은 나를 강제 구인해 밤샘조사를 벌였고 교도소 독방에 가뒀다.

첫 재판 때는 집사람이 법정 앞에서 백골단에게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다. 결국 집사람은 이때 받은 충격으로 심장병을 얻었고 병세가 악화돼 결국 1995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게다가 정년을 사흘 앞두고 징계 파면처분이 내려졌다. 여기에 실형까지 선고받아 연금마저 반액만 나와 노후생계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

"부정을 저지른 사람보다는 양심선언자에게 가혹한 법집행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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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선생 / 인혁당 희생자 관련 자료. 
네이버블로그  들꽃마을


몽양 선생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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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모그

무그 신시사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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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생물학…’신경법학’의 오늘과 내일 http://scienceon.hani.co.kr/archives/2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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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인터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261036301&code=910100

 대통령의 공공성 파괴가 제도의 문제입니까, 리더십의 문제입니까.
“사람의 문제죠. 국가라는 게 뭔지 모르니까 공공성이라는 개념을 가질 수 없죠. 스스로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CEO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CEO라는 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사람입니다. 이윤을 극대화하려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잖습니까. 공공성은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살릴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국가라는 게 뭔지 모르니까 공공성이 뭔지 알 수가 없고, 공공성이 뭔지 모르니까 기업과 국가가 같은 것으로 보고 CEO처럼 국가를 운영한 거죠.
- 그걸 막을 방법이 없었으니 제도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도는 다 있습니다. 국회와 언론이 있고, 헌법적으로 삼권분립이 돼 있잖아요. 그게 작동이 안 되는 건 사람의 탓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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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하루 평균 270명, 사망자 6명, 미국 유럽에 3배
2012년 03월 16일 (금) 10:38:47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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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연중기획] 경부고속 건설 중 사망 77명 맞나?

2010 02/16위클리경향 863호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002121142301&code=114

그러나 당시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망자 숫자에 대한 견해가 엇갈린다. 현역 대위로 공사에 참여한 이성규씨(69)는 세 차례 통화에서 “실제 사망자는 77명이 훨씬 넘는다”고 거듭 말했다. “숱하게 죽었다. 한 구간이 약 10㎞이다. 하루에 1000명 넘게 투입됐다. 지금은 제대로 된 장비가 있지만 그때는 거의 다 사람 손으로 했다. 그렇게 2년5개월을 했다. 사망자는 770명일 수도 있고 890명일 수도 있다.


왜 77명인가. 7월 7일(준공식 일자)에 맞춘 것이다.” 이씨의 주장이다. 그는 또 “사망자들을 엄선해 77명만 위령탑 명단에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고속도로 건설사무소에 파견된 육군 및 건설부 출신 공사 감독관들의 모임인 ‘77회’ 총무를 1997년 2월부터 맡고 있다. 군인과 건설부 공무원이 파견된 것은 당시 민간업체 인력만으로는 공사에 필요한 현장 감독관 수요를 충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1968년부터 1970년 공사가 끝날 때까지 3개 구간에서 일했다.

실제로 발생한 사망자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순직자로 등록했다면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이 총무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업무 시간에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과 현장 사고는 아니지만 공무 중 사망한 사람들이 우선이었다. 일용직 잡부들은 대상에서 빠졌다.” 그는 “우리 구간에서 일한 사람이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들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40년 전 일이어서 기억이 흐릿하다고 했다.
......
순직자 위령탑의 설계와 시공을 맡은 김성남씨(75)는 이성규 총무와 같은 입장이다. 건설부 토목기좌였던 김씨는 최대 난공사 구간인 당재터널 구간을 포함해 2개 구간에서 일했다. 김씨는 “개통일이 7월 7일이니 77명으로 하자는 얘기가 윗선에서 나왔다고 들었다.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사람,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사람, 특정 기간 이상 일한 사람, 일용직으로 하루이틀 일하다 운 나쁘게 사망한 사람 순서로 기여도를 매긴 다음 77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라도 연고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은 빠졌을 것”이라면서 “당시에는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일하고 싶으면 인적 사항이 분명하지 않아도 일을 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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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07:23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206124

<기자>

시리아 중부 훌라.

무차별 총격에 희생당한 어린이들 시신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시신이 놓인 모스크는 부모들의 통곡으로 가득합니다.

총상을 입은 갓난아기도 가쁜 숨을 몰아 쉽니다.

[생후 1개월된 갓난아기입니다. 아이 엄마와 언니는 모두 살해당했습니다.]

반정부 시위에 대한 보복으로 친정부 민병대가 무차별 살상극을 벌여 116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32명이 10살 미만의 어린이들입니다.

[무드/유엔 시리아 감시단장 : 특히 아이들 살상은 시리아 국민의 미래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공격입니다.]

훌라 마을의 학살극이 알려지면서 수도 다마스쿠스에선 보복 공격으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유혈사태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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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바울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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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산업재해 통계는, 거의 매일 6명,7명,8명 사망.

열심히 생업 전선에서 일하다가 죽는. 

여러명이 한꺼번에 사고나지 않는 이상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

조중동이야 원래 관심없을테고.

노동자 위한다는 진보당, 양대 노총은.

그냥 매일 전국 어디에선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처럼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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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세계를 원했던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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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tv에서 봤던,

그린란드에 사는 일본인이 생각남.

한참 검색해서 겨우 찾음.

http://leeesann.tistory.com/1371

(그린란드에 오게 된 이유는) 너무나 긴 이야기입니다.

(영어로) 다 설명하기가 어렵군요.


화면 캡쳐를 보니 딱 그때 본 그 사람.


왜 그 사람이 갑자기 떠올랐나,, 생각해봄...

그 사람은, 세상의 끝까지 가고 싶었다고 얘기했었던것 같다.

1945년 이전에 태어났고 일본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

말했던 뉘앙스가, 자기가 살았던 시기 전쟁의 광기? 전체주의적인?,,뭐 그런 사회에서 사는 것이 굉장히 싫었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세상의 끝까지 가보자해서 도착한 곳이 그린란드.

원주민과 결혼. 아이들도 있고.

뜰채 같은 걸로 무슨 잠자리 잡듯 쉽게 날아가는 새를 잡아선 한참동안 숙성시켰다가 꺼내먹던게 아주 인상이 깊었다.

난, 한국에 살면서 산속으로 들어가느냐, 그린란드를 찾아 떠나느냐 둘 중 하나다.

EBS '다큐프라임' 그린란드의 여름 이야기http://about.ebs.co.kr/board/bbs?boardTypeId=1&boardId=31&cmd=view&pageNo=5&no=2&postId=1198581&searchCondition=title&search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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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Nature is my religion

Ikuo Oshima was born a little outside of Tokyo, Japan, in 1947, but has lived in the worlds northernmost settlement, Siorapaluk, in Greenland since 1974. 

http://www.saxgren.dk/war-love/nature-is-my-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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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무렵: ebs 중국다큐 "기업의 힘" 

공정한 시장경쟁으로 성장해 독점적 위치를 갖게된 기업이 그담엔 공정경쟁 방해.

스탠더드 오일. 록펠러 얘기.

끝부분 나레이션 인상적.

카네기는 죽어서 심판을 받게되면 자신은 무죄를 받을것이라 얘기했다고.

록펠러 98세로 죽을때의 유품 중엔 빛바랜 초등학교 졸업사진 한 장 있었음.

그런데 그 사진속엔 친구들만 있고 록펠러 자신은 없었음.

사진을 찍는다해서 촬영 날 록펠러는 무척 들떠서 기대를 했지만.

사진사와 교사가 옷차림이 남루했던 록펠러를 사진촬영에서 제외시켰음.

상처와 고통과 분노가 분발심으로 작동하거나,

냉소와 증오로 작동하거나,

아예 무덤덤하게 속에서 소멸시키거나.

요즘 ebs "달라졌어요"를 보면, 그 마음속 쌓였던 것들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실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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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민정당,,,

그 거북한 단어들을 2012년에 다시 듣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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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아들 잃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이사장 수기

http://www.kimjk.com/AsaBoard/asaboard_show.php?bn=jkpage21&fmlid=3&pk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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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니어링은 미국 자본주의 심장부에서 기득권자로서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살던 아들이 죽었을때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 이미 의절했던 상태.

보리에서 나온 니어링 부부 책들을 첨에 볼 때, 왜 헬렌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거나 자세하지가 않을까 했다.

나중에야 이유를 알았지.

헬렌 니어링은 평소에도 과속 드라이빙을 즐겼음. 시골길에서 혼자 과속하다 사망.

이성보다는 감성, 논리보다는 직관이 발달했던 헬렌. 

무엇이든 곰곰히 생각하면 이해까지는 가능하다.

시공간을 넘어...

정신적, 사상적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에 대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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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병때는 졸병이라 맞고, 상병 때는 밑의 애들 안 때린다고 많이 맞았던 친구.

몸에 멍이 들면 들키니, 당수로 목을 때렸던 그 부대.

물 한 모금. 음식을 삼키기조차 힘들었다고 했다.

제대할 때까지 단 한 대도 안 때렸다고 친구가 얘기했던 기억.

그러나 부하들은 오히려 때린 사람들의 말을 더 잘 들었다고 얘기했었지.


박노자가 집에 강도가 들어 설령 자신이 흉기에 찔려 죽더라도 비폭력을 고수하겠다고 쓴 글을 읽었을 때의 그 느낌에 대한 기억.

박노자. 진심으로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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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에 국회의원들 군 면제 %와 그 사유 보도되고 있음.

가장 큰 면제사유는, 새누리는 질병으로 면제. 민주당은 수형으로 면제.

대부분 유력인사의 아들인 동창들은 다들 면제받았는데 자기는 빽 없어 군대 끌려왔다고 얘기하던 사람도 기억난다.

한 오십년만 더 살 수 있다면, 이 기술문명과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즐겁게 지켜볼 수 있을텐데.

뉴트롤즈. to die, to sleep, maybe to dream

멜로디만 따라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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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성철스님-100일법문-불교와 현대물리학

http://cafe427.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3yPT&fldid=5N8M&contentval=0003v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Posted by 메모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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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2. 5. 11. 01:50

http://news.donga.com/Inter/3/02/20120509/46100124/1

뉴턴은 라이프니츠가 말년에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불우한 시절을 보내며 방어할 만한 여력이 없을 때에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영국의 전기 작가 마이클 화이트 씨는 최근 저서 ‘마지막 연금술사, 아이작 뉴턴’에서 “뉴턴은 세계를 주재하는 신의 뜻을 해석하는 ‘그리스도와 같은 과학자’는 단 한 명밖에 없으며 그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믿었다”며 “이러한 생각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은 철저하게 공격했으며 때론 거짓과 위선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만근 교수는 “후대 수학계는 콜린스가 넘겨준 미적분 자료를 보기 전에 라이프니츠도 미적분을 독자적으로 발명한 것으로 결정짓고 ‘무승부’ 판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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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은 거인들의 어깨를 딛고 서있어서 자기가 볼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얘기했다고 들어왔지만,

오직 자신만이 그 거인들의 어깨를 딛고 설 수 있게끔 선택받았다는 선민의식을 갖고 살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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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다만 즐겁게 뛰어놀 뿐이다. 효율성을 따져서 놀지는 않는다는 것.

뛰어놀다가 배가 고파질때,, 엄마를 찾을 뿐이다.

효율성.

사회가 내게 각인시킨.

그런데, 동물들도 생존을 위한 사냥 등의 본능하에선 효율적으로 행동. 


그러나...자본주의의 효율성도 인간 본능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생존과 직결되지 않은 활동ㅡ먹고살기 위한 자신의 직업과 관련없는 일ㅡ을 할 때에도 그것에 강박적으로 얽매여있는 것을 스스로 본 것.


혼자 집 청소를 하는데,

빗자루만 들고 오고 쓰레받기는 가져오지 않았다.

순간 자신한테 짜증이 나더라.

사실 한 시간을 청소하든, 하루 종일 청소하든, 한 달을 청소하든 

본질적으론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단지 자신의 방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목적일 뿐인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저 "빨리" 청소를 끝내고자 하는 데에 내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고 얘기.

...

본능의 일종으로서 하나인 효율성 또한.

효율적으로 나도 모르게 움직이려하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게 내가 원하는거랑 충돌을 일으킬 때가 있는 것.

어떤 것도 100%다 나쁜거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내가 교육을 받았고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잖아.

관성이 있어서 모든 삶을 그렇게 살게된다.

그렇지 않아도 될 때가 있는데 그렇게 하고 있는...

먹이를 찾고 생존을 위해 움직일때가 아니라,

쉬고 있을 때도.

효율적으로 해야되는것이 아닌데도.

 

모든 생활에 있어서 내가 내 삶을 이끌어가는게 아니라

그 버릇을 나에게 강요.

그런 상황이 아닌 데도 스스로 강요하고 있었다는 것.

그 효율성을.

청소를 하는데,

빗자루를 가져왔는데, 쓰레받기를 안 가져오면 성질이 나는 것.

사실 하루종일 청소해도, 한 달 간 청소해도 아무 상관없는데.

성질이 날 상황이 아닌데, 날 야단치고 성질내고 있는 것.

 

관점을 바꿔서 청소 그 자체에 집중하면 되는데 그냥 방이 깨끗하면 상쾌해지는 건데.

(그 효율적으로, 품을 덜 들이고 빨리 청소하는 것에만 신경쓰고 집중한다.)

내가 좋아하는 방 상태에 집중하면 되는데

그 청소자체를 일로 만드는 것.

빨리 가져와서 최대한 단시간 내에 완료됐다라고 만들려는 거지...

보통의 일(생계유지위한 노동)하는 것처럼 하고 있는 것.

나와 관계된 걸 하고 있는데 사회가 내게 요구한 그 방식대로

 

자본주의 핵심 중 하나가 효율성인데 나에게 그걸 적용 시킬 때는,

내 방식대로 걸러서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나를 위해서. 틀이 아니라.

틀에 끼워맞추는게 아니라.


뭔가를 해야될거같고,,,

뭔가 목적이 있을거 같고

뭔가 달성해야될거같고,,,,

그것을 다버려야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버려야되기 때문이(당위가) 아니라

성취, 달성. 근본적으론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


...

(회사에서) 그 상황이, 일하는 사무실에서의 상황이,

뭔가 차분히 생각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강요되니까. 

그 자체가 그러니.


사회가 그렇게 만들면 안 되는게 아닐까싶다.

자본주의가 그런 문제를.

그렇게 사람을 바쁘게,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안 되도록 만드는 거지...

돈을 벌고자 하는 생존욕구는... 

사회가 어려워질수록 더 강해진다.

여기서 못 버티면 나, 가족. 지위. 자존감이 무너지게 될까봐 두려운 상태니.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는 상황.

계속 그렇게 사는 상황이니. 억눌린 것이 다른 쪽으로 표출되는 것.

 

바람직한 사회는 어떤 유토피아인지는 몰라도

그런 두려운 상태를 만들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소외감 없는 상태가 되어야. 기본생계가 보장되는.

 

자본주의의 엔진은 두려움...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空 사상,,,

중요한 거는 차원을 다르게 해서 생각을 해야될거 같다.

단순히 비어있다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이 아니라 꽉 차있다는 뜻.

무한이 열려있는 세계,

무한의 세계.

공을 만나게 되면,

세상이 비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에서 새로운 의미가 무한히 나오게 된다는 것으로 지금은 이해.

스스로 적용시켜보면,

 

세상 만들어 놓은 것에 잠시 있다 가는건데 나한테는

나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그냥 있다가 가는, 나 자신조차도.

그게 비어있는 공이라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있잖아,,,,

이 의미가 없는 세계를 보면서 내가 가진 욕망들을 본다는 것.

 

죽음의 충동, 삶의 충동을 계속 느끼는데,

마찬가지로 나와 관계없는 것으로 보이는 자연, 풀, 나무...도 나와 같은 운명.

근데 그것을 사회적 의미로 보고 있었다는 것.

자라면서 학습된 대로만,

황량한? 곳을 가면 버려진 땅,,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친구, 연인,.,등으로 생각하듯이,

근데 그게 기존 의식들이 무화되는 것.

내 욕망 충동을 가지고 다시 볼 때,

새로운 의미가 무한한 의미가 생성된다는 것 같다.

 

이 얘기 왜 했냐면, 내가 좋아하는 것. 

사회랑의 연결ㅡ가정, 학교, 미디어,, 사회에서 내게 각인시킨 가치관, 당위..등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걸 찾다보니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다.

...

사람은 갈등과 괴로움을 안고 있는 거고

내가 뭔가를 바라는게 선한 것일수도 악한 것일수도 있고 기준이 없으니

사람에게 피해줄만한 것은 내 속에 자제시키고

좋아하는걸 좇아가고

그런 욕망들을 내가 인정하는거....가 가장 중요한 것.

...

그게 좋아하는 건데 좌절을 스스로 시키던 외부에서 성취 안되든

성취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억누르는 거 아닐까.

억누른 상태에서 짓눌리면,,

바깥으로 퉁겨 나가거나 안에 쌓이는데,

...


tv자체가 폭력적:

걔네들이 만들어놓은 것 이상을 생각하지 못하게 하거든..

그걸 보면 내가 방어할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

신이 정말 있을까 생각

신이 있다면 좀 다른 모습일것 같다

선과 악.

인간을 만들고,

죄를 짓고,

용서,

천국을 만들고,,,이런 도식을 벗어나는게 아닐까 싶다.

우주의 역사.

그 全 우주의 세계

이런게 과학적으로 얘기가 되고있고

진화론이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봤을 때,

긴 우주적 시간...

그것을 구성해낸 신이 있다면,,,

죄의식을 바탕으로한 이런 식으로 꾸려지진 않았을거다.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완벽하지 않잖아...

이렇게 불완전한 상태로 생명은 만들어져있고 큰 틀에서 움직이는 건데,

이게 단순히 사람의 역사,  6천년 안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닌거같다..


6천년전에 사람도 지구도 만들고 사랑을 하고 그러면,,,

창세기, 선악과.,,

권위에 도전했다는 건데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그런 방식으로 권위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을까

내가 신인데 이 사랑하는 피조물(사람)을 보면서 그렇게 할까?

그 작은 틀에 넣어서 했을까?


우리 내면에서도 선과 악이 근본이 아닌데

선과 악은 사회적 개념.

그 틀을 씌워서 갈라서 천국 지옥 나누고

평생 죄의식과 싸우게 만드는 피조물의 인생을 구성했을까 하는 생각.

신이 있다면 기독교의 틀을 벗어나는 신일꺼다...


천국이런거

사람이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욕망, 밑바닥의 충동,,,생존,,,,죽음에 대한

태어나면서부터 잠재되어있는 깔고 있는

기독교에서 끊임없이 얘기하는 것은 죄의식과 사랑...

그것은 사람을 규정하는 전부가 아니다

죄의식을 계속 부추기는 것은 그 사람의 행복과는 상관없다.

복종하게 만듬...죄라는 것 자체가.


예수님이 계셨다면

정말 실존했던 사람이었다면 그 위대한,,

죄의식의 문제를 건듦으로써 맘속 깊은 것에 있는거는 맞으니

그런 걸로 유토피아를 만들려했다면 천재적이나.

불교가 얘기하는 것에는 도달하지 못한,,,,

뭔가 틀속에 넣어두려했던... 

사랑해야된다

죄의식

아버지로서의 신...

그 틀속에 맞춰 살게하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

싯다르타와 견성한 스님들.

같은 사고의  그 프로세스를 통과했을 것.

인간이 그 물질적 진화에서 주어진 그 뇌의 사유의 힘으로써.

도달할 수 있는 극한값.을.

싯다르타와 해탈한 사람과 친구가.

공유한 것임을.

이제야 깨닫는다.



Posted by 메모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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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2. 4. 19. 00:53

조선 김대중.

그 힘도 짧으면 5년 길면 10년.

두려움은 조바심을 낳고, 조바심은 항상 무리수를 두게 만드니.

ㅡㅡㅡㅡㅡ

투자와 투기의 단 한 가지 기준은, 

내가 하느냐, 남이 하느냐.

우리 편의 당선은 유권자의 심판을 통과한 것.

저쪽 편의 당선은 민도가 아직 낮기 때문.

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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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총수 강연회 - 김영준 국어논술전문학원_2012.01.04

http://www.youtube.com/watch?v=Ttwi6E-6pHw&feature=related


사람들은 삶에서 선택할 때 그 선택할때 

당장은 힘들지만 나중에 행복해질거야,,하고 선택한다. 대부분.


그런 건 없어요.


그 순간의 행복은 그 순간에 고유한 것.


25살에 (배낭여행 중 파리에서 남은 돈 120만원 다 털어서) 그 양복 사서 느꼈던 기쁨은,


(가게에서 가격 얘기듣고  앉아서 생각했던 얘기:  그때 25살에 이 양복 안 사고,

1. 나중에 35살에 다시 와서 사면 어떨까. 생각하니

25살에 그 양복을 살 때의 기쁨은

그 25살에 못 느끼면 끝. 

속성이 그렇구나.

2. 하루에 (생활이) 2만원으로 해결되는데, (남은 배낭여행 생활의) 예측가능. 그 안도감.

그 안도감도 행복의 일종이니.

배낭여행 남은 60일치 그 행복을 다 합쳐서 양복과 비교했음. 

비교했더니 양복얻는 행복이 더 컸음.

3. 남은 60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내가 잘 대처하면 되는거니.


결국: 

120만원 양복 사입고 배낭매고 인근 공원가서 노숙했음)


그 양복 사서 느꼈던 기쁨은,

(만약 그 때 선택하지 않았다면)

35살에 돌아와 그 가게에서 가장 비싼 옷으로 열 벌을 사도,

그 25살 때의 그 기쁨을, 그게 뭔지 알 수 없다고.

당장 행복해져야 하는 것!

차곡차곡 쌓아놓아 그게 커져서 10배짜리 행복을 꺼내 쓸 수 있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건 할 수 있을 때 해야.


결과를 보장받는 방법? 나도 모른다.

그러나 내 인생을 알차게 매번 항상 그렇게.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돈 많이 벌고 높은 지위가고 하는건 딴 사람한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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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는 모습 처음 봄.

약간씩 몸을 건들거리며 말하는 모습, 맘에 든다.

들으며 떠올린 것들.

김삿갓, 히피, 펑크... 그리고 우리의 디오게네스와 김종삼 시인. 


고통을 통과하면 결실이 기다린다는 말도 맞고,

그건 다 구라다 라고 얘기하는 김어준 말도 맞고.


개한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는 질문은

하느님이 있다, 없다 얘기하는 것과 똑같다.고 법륜스님이 말했지.


ㅡㅡㅡㅡㅡㅡ

알렉산드로스 대왕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알렉산더 대왕에서 넘어옴)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두상.

알렉산드로스 대왕(그리스어: Αλέξανδρος 'ο Μέγας 또는 Μέγας Aλέξανδρος, 기원전 356년 7월 말~기원전 323년 6월 10일)은 필리포스 2세의 왕위를 계승한 후 인류 역사상 거대했던 제국인 알렉산드로스 제국을 세운 마케도니아 왕국의(그리스어: 'ο Μακεδών 호 마케돈) 왕으로서 그의 업적을 기려 마케도니아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라 받들며, 때로는 계승 서열에 따라 알렉산드로스 3세(그리스어: Alexandros tritos 알렉산드로스 트리토스,Alexander III)라 일컫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영어의 영향으로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아랍식 이름으로 이스칸다르(아랍어: الاسكندر الاكبر Iskandar[*])라고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로서, 세계 4대 성인 소크라테스의 증손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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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와 디오게네스 얘기가 자꾸 생각나는 것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계속 반복되어 온 싸움? 대립? 이었기 때문...


정과 반.

처럼


ㅡㅡㅡㅡㅡ

조중동과 이명박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거대 권력,

이상주의자 노무현의 근기로는 버거웠던.

알렉산더는 시이저나 징기스칸 같은 사람으로가 아니라

노자와 장자, 디오게네스같은 사람만이 맞설 수 있지 않을까.


명석한 머리로 계산하고 잔머리ㅡ모두가 매우 머리좋다 하는 영민함을 가진...ㅡ 굴리는 사람들은

그 자신의 한계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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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토

아주 기분 좋게 비가 내리는 군...하는데 떠오른 오늘의 노래.

이제는 목사님이신 알 그린. 

God Blessed Our Love

Chasing Dorotea -The Anchor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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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이, 모든 것이 완전하다.



ㅡㅡㅡㅡㅡㅡㅡ

http://ko.wikipedia.org/wiki/%EC%8B%9C%EB%85%B8%ED%8E%98%EC%9D%98_%EB%94%94%EC%98%A4%EA%B2%8C%EB%84%A4%EC%8A%A4

시노페의 디오게네스(그리스어: Διογένης ὁ Σινωπεύς, 기원전 412년경 ~ 기원전 323년경)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키니코스 학파의 대표적 인물로 시노페에서 출생하였으며, 안티스테네스의 제자이다. 그는 문명을 반대하고, 원시적인 생활을 실천한 철학자로 유명하다.

그의 실생활 표어는 아스케시스(askesis: 가능한 한 작은 욕망을 가지도록 훈련하는 것), 아나이데이아(anaideia: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것), 아우타르케이아(autarkeia: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 

아무런 부족도 없고,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신의 특징으로, 필요한 것이 적을수록 그만큼 신에게 가까워지는 것이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원시적인 반문명의 사상을 그는 실지 실행하여 생애에 한 벌의 옷과 한 개의 지팡이와 자루를 메고, 통 속에서 살았다.

 견유학파를 가리키는고대 그리스어인 '키니코이(Κυνικοί)'는 그가 통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키노스(Κύνος: 개)'라고 부른 데에서 나온 말이다. 당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를 찾아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해 비치는 그곳에서 비켜 서 달라고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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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

http://ko.wikipedia.org/wiki/%EC%B5%9C%EB%B6%81

자신의 이름인 북(北)자를 반으로 쪼개서 자를 칠칠(七七)로 지었으며, 붓(毫) 하나로 먹고 산다(生)고 하여 호를 호생관(毫生館)이라고 지었다.

산수, 인물, 영모(翎毛), 화훼(花卉), 괴석(怪石), 고목(枯木)을 두루 잘 그렸는데 특히 산수와 메추리를 잘 그려 최산수(崔山水), 혹은 최순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필법이 대담하고 솔직하여 구애(拘碍)받은 곳이 없었으며 남화(南畵)의 거장인 심사정(沈師正)과 비길 만한 인물이다. 한 눈이 멀어서 항상 반안경을 끼고 그림을 그렸으며 성질이 괴팍하여 기행(奇行)이 많았고 폭주가이며 여행을 즐겼다. 

그림을 팔아 가며 전국을 주유(周遊), 금강산 구룡연(九龍淵)에서 천하의 명사가 천하의 명산에서 죽는 것이 마땅하다고 외치며 투신했으나 미수에 그친 일도 있다.

칠칠거사(七七居士)로 알려진 많은 일화(逸話)를 남긴 위인으로 시에도 뛰어났으며 49세로 서울에서 죽었다. 

기이한 행동과 괴팍한 성질로 유명한데, 예를 들어 세도가가 자신의 붓솜씨를 트집잡자 분을 내며 자기 손으로 한쪽 눈을 찔러 버렸다고 하며[2]

열흘을 굶다가 그림 한 점을 팔아 술을 사 마시고는 겨울밤에 눈구덩이에서 얼어죽었다.[3]

이때 최북의 나이가 49세였는데, 최북이 49세 때 죽을 것을 알고 자를 칠칠(7×7=49)로 정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남공철이 그의 전기인 〈최칠칠전(崔七七傳)〉을 지었다.

http://people.aks.ac.kr/front/tabCon/ppl/pplView.aks?pplId=PPL_6JOc_A9999_1_001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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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에르되시

http://ko.wikipedia.org/wiki/%ED%8F%B4_%EC%97%90%EB%A5%B4%EB%90%98%EC%8B%9C



Posted by 메모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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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

즉문즉설 2012. 4. 15. 23:05

제308회 게으름과 나태함

http://www.youtube.com/watch?v=aMk1GYvEqUM&feature=g-vrec&context=G2923c4bRVAAAAAAAABw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랑은 너무 계산을 하면 실패합니다.

계산 안하고 했다가 헤어진다고 사랑이 실패라고 생각하세요?

안 헤어지고 계속가면 성공이고,

헤어지면 실패고 이렇게 생각하세요?


오래 살면 성공이고 

빨리 죽으면 실패다. 랑 똑같다.


예수님께서는 진리 설파하시고 삼년만에 돌아가셨죠.

그래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죠.

100살까지 살아도 인생 실패한 사람 많다.


사랑을 어디까지 지속해야 성공이다.. 아니다.

내가 좋으면 성공이다.

사랑 실패하는 건 대부분 다 

내가 좋아한만큼 너도 나를 좋아하라는

장삿속으로 댓가를 구하기 때문에

그게 안됐을때 배신했다 어쨌다

계산해서 실패라 하지

사랑에는 실패가 없어요.

어떤 사랑도 사랑에는 성공만 있다.

계산은 사랑이 아니다.

계산하면 실패가 따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법륜스님 법문:

부처님의 참 가르침1

http://www.youtube.com/watch?v=RJ5kcBrByxU&feature=relmfu


인생이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진다 = 해탈

그런데 여러분은 해탈하고 싶지가 않죠.

정말 행복해지고 정말 자유롭고 싶으면,

행복해 질 수 있는 길,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로 나아가야 되는데,

똑같이 그 생각을 하면서도.

쥐도 쥐약을 먹은게 살려고 먹었는데 죽는 것처럼

잘못된 길로 거꾸로 길을 가고 있다.

여러분도 동분서주 애를 쓰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걱정거리가 많아지고..


본래 길이 아예 없다면 절망적이겠지만,

길은 있는데

길을 잘못 알아서 거꾸로 갔단 말이요.

길을 잘못 들었구나 아는 것도 큰 깨달음이요.


근데 범부중생은 잘못된 것을 잘못된 걸로 깨닫지 못하는 것.

괴롭다 하면서도, 정작은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다 그렇게 생각.

왜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괴로운 게 괴로운 것인줄 몰라.

괴로움을 괴로움인 줄 모르니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오늘 제가 괴로움이 뭔지를 한번 얘기해 볼테니

자기가 거기 속하는지 안 속하는지 보세요. 


고통: 하면 가장 대표적인게 신체적 고통,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병고.

미움: 섭섭함(감기), 증오(암처럼 악화된 것), (정도의 차이일 뿐 같은 것)

성냄: 화내고 짜증냄,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자꾸 받으면 “보기 싫다”가 중증이 되면 죽여버리고 싶다 이렇게 나간다. 

짜증내는 것 화내는 것 큰 병이다.


참는게 미덕ㅡ 천만의 말씀.

화를 참는게 수행이 아니다.

화 참는게 수행이라면 고통을 주는게 수행이라는 결론 나야.


화를 한번 낸다고 안 나는게 아니다.

화가 나지 않는 세계로 나아가야 수행이지.

화를 참아봐요. 괴롭다.

괴로운 걸 없애야 수행이지 괴로운 건 수행 아니다.

뭔가 공부를 잘못하는거다.


고독과: 쓸쓸하고 외로움, 소외감.

늘 많은 사람과 같이 살아도

남편과 아내가 한 이불 밑에 살아도

맘 터놓을 사람 하나도 없어,

이런게 고독과. 병이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요 하면서.


슬픔과: 

부모의 죽음. 산소 가서 울고. 베개 다 젖도록 울고.

큰 병이다.


후회과: 회한

부모, 남편 죽고 난 뒤에 아이고 잘했으면,,,


방황과: 허전함. 인생의 무의미.

(차몰고 쏘다니고 디스코장 가고 tv라도 봐야되고

길을 못 찾아서 인생의 의미를 못 가짐.

뭐하러 사나 싶고.

나이 40에서 50넘어가는 여자분들

고독, 방황 이런 병이 겹칩니다.

젊어서 부부 싸울 때는 성질내는 화내는 

남편한테 쏟던 정이 잘 안 되면 자식에게 쏟는다.

자식이 잘 되면 내가 행복해질거다.라고 생각.

애들은 중학생만 되면 엄마를 귀찮게 생각하고.

아무도 없는 빈집에 혼자 남아 있으면 공허.

전에 같으면 니아니면 못사나 했는데.

이젠 자신감도 없어짐.

공허함이 이런 갱년기 장애. 신체적 질환이 아닌 정신적인 것.


아픔과: 보고 싶은 사람 못 봐서

하고 싶은 것 못해서 가슴아프고 젊었을 때 생각하고 아프고


이런게 다 통칭해서  괴로움.


속상해서 짜증 화 미워함 슬퍼함 허전함 방황 고독 이런 것들이 다.

인생은 고해다.

재밌는 것도 억수로 많은데 왜 고라고 하냐.

우리가 기쁨이라고 말하는 것도 결국 “고”로 바뀐다.


자기 인생의 행복을 남편과 아내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자식을 통해,,

괴로움에 푹 빠져서 허둥대다가 살아간다.

그 순간순간.

달콤한 맛에 빠져서 살아간단 말이다.


순간순간의 달콤한 맛에 들려 고해의 세상을 흘려

근원적으로 빠져나올 생각을 못한다.

옛사람 얘기가 참 묘사를 잘했다.


인도에선 가장 무서운게 사자,호랑이가 아닌 성난 코끼리.

황야에서 숨을 데 없는 성난 코끼리에 쫓겨 도망을 간다.

순간순간 죽을둥살둥 

절벽 밑 웅덩이가 나와 살려고 칡넝굴을 타고 내려가는데,

바닥에도 뱀들이.

매달려 있다는 것은 괴로움.

흰쥐와 검은 쥐가 와서 칡넝굴을

근데 벼랑 위쪽 벌집에서 꿀이 떨어져 혓바닥에 떨어져.

그 달콤한 맛에 잠시 팔려.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이게 인생이라고.


깊이 관찰하지 않고서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 괴로움을 인정하고 알아차리는게 . 

이게 고인줄 알면 반은 해결한 것.


이 괴로움이 사고나서 몸이 다치든지 병이든지 부도나서 재물이 날아가고

고가 극치에 다달으면 이게 괴로움이구나 깨닫게 됨.

가장 불행에 다다랐다 하지만은 그걸 본인이 알아차리면 해탈의 길을 간다.


부처님은 어릴 때,

중병들 때의 자기의 심정. 

늙었을 때의 자기 심정.

죽을 때의 자기심정

을 젊은 날에 자기 것으로 받아들였으니 이 세상에 갖가지

그런 것들이 의미없다는 것을 깨쳐버림.


우리는 그 상황에 다다라도 겨우 눈뜨고.

병이 들거나, 부도났을 때, 간절해지다가

병문안 가보면 아 병만 낫기만 하면 제가 문경가서 공부를,,,

부도난 사람은 아 부도날 줄 알았다면 다 보시해버릴걸,,

재산이 없어져야 재산이 소용없는 줄 알고

건강이 나빠져야 소중함을 알고

인생의 전환기가 되니 오히려 그 사람에게는 행복이다.

남이(아직도 어리석은 생각가진 사람에겐) 불행하게 보이나.

똑같은 남편인데

자기 생각이 바뀌어 버리니. 그 원수같은 사람이 불보살인걸 알게됨.

내가 원수같은 마음을 내니 원수가 되고


여러분은 지금 불행이 닥치지 않기 위해 기도한다.

다 잘 되게 해주세요.... 뭔가 얻겠다는 기도를 하는 

그런 식으로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깨달으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면 그런 기도 안 한다.

갖가지 불행과 장애가 깨달음의 계기가 됨을

알 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이 세상에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 것.<


아무 일도 안 일어나서 두려움이 없는게 아니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두려움이 없는 것.

마장이 깊을수록 깨달음이 깊어진다.


여기서 우리가 일단 해야할 일은,

아, 인생은 괴로움이다.

이걸 받아들이고

늘 괴로움이 떠나질 않구나.

이렇게 아는게 첫 번째 진리.

괴로움을 알게되면.

그러면 왜 괴로움이 생겼는가? 하는 생각.

이 괴로움이 생길 수밖에 없는 나타날 수밖에 없는

생각, 말,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오는 것인데

그 결과가 올 수밖에 없는 것을 난 전혀 몰랐다.

괴로움을 스스로 자초한다: “전도몽상”

쥐가 쥐약을 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옆에서 우리가 보면 안다.

그걸 먹는 쥐만 모른다.


남녀가 둘이 와서 결혼한다고,

둘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

둘이 살면 안 되는 심성을 보이는데

근데 딱 그 둘이 만난 것.

지남철에 못이 붙듯이,

선을 30명을 보면 딱 그 안 맞는 상대를 고른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있다.

그 고르는 방향이 그렇게 맞게 되어 있다.

말리는 방법은 기도 좀 더 하시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치 :

이것이 인연법.

사물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그 원인과 조건에 따라,,,

보리수 씨앗이나 콩씨나 크기 모양이 똑같다.

씨앗을 모르면 어떻게 알까 하지만.

아는 사람은 어떤걸 심어야 하는지 안다.

왜 모르나? 이 훤한 것을 우리는 이치를 왜 모르나?

제 정신이 아니요. = 전도몽상(거꾸로 되었다. 꿈꾼다)

미쳐서 제 정신이 아니다 라는 말.

왜 제 정신이 아니냐?

뭘 훔친 사람한테 물으면, “욕심에 눈이 어두워....”

욕심에 꽉 차면 눈이 어두워져 시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욕심에 눈이 어두우면 안 보이는 것.

지나놓고 그 사람이 말한 것 행동을 보면

얼토당토 안한 사기꾼이었다는 걸 알게 됨.

두 번째 또 언제 눈이 어둡다고?

화가 났을 때.

강도가 오면 재물이고 뭐가 살려만 달라고 하는데

그 소중한 목숨을 부부가 싸울 때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그래 죽여봐 한다.

이건 이미 제정신이 아니다.

화가 가득차 앞이 안 보이는.


전도몽상→삼독심 (마음을 병들게 하는 세 가지 독)


탐(욕심), 진(화), 치(어리석음)


밥 먹고 싶다...이런게 탐심이 아니다.

그 먹고 싶은 생각에 빠져서 

안 보여버리는 증상이 나타나,

작은 증상은 5천원어치만 사러 시장갔다가

카드로 더 긁고,,, 집 와서 후회

어릴 때의 욕구불만 등,,,뭔가 중독된 것이 있다,,

우연히 나타난 것 같지만 안 그렇습니다.

물질, 마약에 중독된 것과 같다.


우리는 이 삼독에 중독되어 있는 것.

욕심 안내고 어떻게 살어

화 안내고 어떻게 살어.

그게 쉽게 끊기나?

거기에 중독이 되어 있어서 그렇다.

중독이 되면 자꾸 방법론을 찾는다.

그냥 놓으면 되는데,

어떻게 놓습니까, 방법을 찾고,,,집착이 되어


왜 중독이 된 건가? 왜 삼독에 물드느냐?

화를 왜 내느냐.

생각이 이런저런 일어난다.

그 생각이 이런 분별, 저런 분별.

늘 자기 생각이 옳은 것 같죠.

내 생각이 옳다 이거다.

내 의견이 옳다..

다른 사람의 생각,,듣다가도 틀렸다고.


1.아집: 늘 자기 생각이 옳은 것 같다.

내 생각이 옳다하는...


2.남이 내 옷을 입거나 만지면 

이게 누구건데 손대?

 아소. 아소유. “내 것이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홍수가 나서 논 밭이 다 떠내려갔다.

온 동네 사람이 다 울고 야단이다.

거지 아들은 천막에서 나와보니 다 우는데 자기만 울일이 없다고

아버지한테 다들 우는데 “우리는 울 일이 없네요?”

아버지 曰 “인마,,다 니 애비 덕택인 줄 알아라”


내거다.

우리 집에 불이 나면 나는 불길에 뛰어들지만

다른 사람은 다 불구경만 한다.

집에 불이 나서 괴로운 게 아니라,

내거다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니 괴로운 것.

영화에선 연속극에선 남(얘기이지만,)

자기 남편, 자기 아내가 누구와 만나 식사만 해도 눈이 뒤집혀짐


3. (더 좁혀들어가면) 

아: 나다... 하는

“내가 누군데,,,”

탐진치 삼독이 일어나는 그 이전의 근본무지는,

아, 아소, 아집이 있는 것. 이걸 통틀어. 아. 

“나다..”하는 것에 사로잡힘 이게 “내가 옳다” “내꺼다”

근본무지: 아, 아소, 아집→ 我 괴로움의 근본.

“나다” 하는 것에 사로잡힘.

여기로부터 시작해서

내거다 하니 많이 가져야ㅡ재벌로 가는 길

내 의견은 옳으니 관철되야하고ㅡ독재로 가는 길

이렇게 나아가는 것.

我 괴로움의 근본.

나다. 에 사로잡힘 집착

내거다

내가 옳다

바로 삼독이 일어나는 것 물들면 중독.

중독된 상태가 업장.

업장은 업력을, 스스로 힘을 불러일으켜

담배에 중독되면 피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고,

또 과보로 굴러가는,


법륜스님에게 듣는 부처님의 참 가르침 6

http://www.youtube.com/watch?NR=1&feature=fvwp&v=WXkV8EBqctQ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정말 괴로움의 근본으로 돌아가보면

밑바닥에 아소 아지,,我

저 아래 밑에 의식을 일으키는 모든 것의 밑바닥에 

깔려있음 이것으로 “나”를 삼는 것.

저 밑에 우리 의식을 일으키는 저 밑에

깔려있는 이것으로 “나”를 삼는.


한번 생각해보자.

과연 내 생각이 옳은가. 

사람 의견 생각은 누구나 다있다.

가까이 있을수록 너와 나는 생각이 같아야한다고 생각.

무의식 중에 같아야 한다..고 생각.

같은 수 없는데. 같아야 한다고 잘못 착각하니 갈등 생김.

다른 걸 같다고 거꾸로 생각하니.


사람 생각은 왜 다른가?

사람 환경이 다르니까 다르지.

이 방안에 있는 사람이 법륜스님 평가해보라하면 다 다르다.

각자의 업식이 다르니, 각자의 안경색깔이 다 다르니,

좀 비슷하기도 하고 전연 다르기도 하고.

내꺼다,,,태양 누구꺼요? 공기는? 물은? 

내것 아닌 것들이 모여서 나무, 풀이 되니

내것 아닌 풀들 먹고,,

내것이라고 하는 것은 착각이다.

자기 것인데 왜 죽을 때 못 가져가냐.

부처님이 첫 발심해서 보살될 때 얘기.

돈 7대에 모은 아버지 재산이 자기에게 넘어왔는데,

아버지가 죽으면서 동전 한 닢도 못 가져가니

이것도 내것이 아니구나.

나다...

자꾸 내가 누구냐. 나라는게 뭐냐 들어가보면

이제까지 나라고 생각했던게 나라고 할 말한게 없다.

정말 나라는게 뭐냐.

그 근원을 정신차리고 봐야.


스승 찾아 산넘고 물건너 왔는데

어떤 물건이 왔는고? 묻는데 대답

법륜이가 왔습니다, 이름이 왔어?

몸뚱이가 왔습니다, 시신을 메고 왔어?

생각이 왔습니다, 귀신이 왔어?

여지껏 배운 지식이 아무 쓸모 없어 깜깜 절벽이 

이 말은, 니가 누구냐? 니라는게 뭐냐?

이것이 무엇인가? Who are you? What is this?


부처님,

저는 저희 집에서 서울을 가려면 어디로 갑니까?

너는 동으로 가거라.

옆사람이 똑같이 물었는데,

너는 북으로 가거라

질문은 똑같았는데,

부처님 대답은 다 달라서 사람들이 헷갈렸어.

그 대답들을 듣고 통박을 굴려서 생각을 해보는데..

동북서든지 동동동이든지 해야되는데 헷갈리는 대답.

동으로 가라 세 사람, 북으로 가라 *사람,

또 다른 사람이 물으니 남으로 가거라...하시니


그러니까 불교는 복잡하고 애매모호하고 어렵지.

근데 정말 그럴까?

(어디사는지 알면)

인천사람이 물으니 동 대답

수원사람이 물으니 북 대답

의정부사람이 물으면 남 대답


이게 맞는거요, 계속 동이라 해야 맞는거요?

이래야 맞는 거요.

이게 뭐가 어려워요?

여러분들도 서울이 어딘지 알고 이 사람이 어디 사는지 알면,

만 명이 물어도 대답해줄 수 있다

만 명이 다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서울 가는 길은) 대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금강경에서 무유정법.(?)

다르마는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도가도비상도.

법이란 것은 정해져있지 않다.

그게 무슨 말이냐.

아 그게 없다는 뜻이네요.!

서울가는 길이 있나 없나.

그게 없다고 해석한게 한쪽 치우친 것.

동, 서 , 남 북 막 대답을 부르니까.

서울가는 길은 아무렇게나 가면 된다. 안 된다. 이 말도 아님.

아무렇게나 가면 된다. 없다. 

이렇게 멋대로 생각하니 불법이 어렵게 느껴짐

서울가는 길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만 정해지면 서울가는 방향은 정해지는 것.

(자기 위치에 따라) 팔만사천가지 방편이 나오는 것.

부처님 말씀은 방편인 것.

너는 서로, 동으로, 북으로, 남으로 가거라...

억만명이 와서 물어도 힘들게 없다.

거울에 비치듯이.

이 방편은 자유자재하다.

법문하면 힘이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든다.

중생의 근기따라 나오는 것.

또 근데 또 그 근기에다가 높고 낮음을 붙여.

중생의 분별심은 그 근기에 또 높고 낮음을 붙여.

높고 낮음 없다.

다만 다를뿐.

팔만대장경을 분석하니,

동쪽으로가는게 3번 나오고  서쪽가는게 4번 나오고, 북쪽으로 가는게,,,,


경전에 없더라도 이게 남쪽인줄 알아야.

그것만 능사요.

본래 정해져있지 않은데.

남쪽이 진짜인줄 알고 또 종파 만들고,

길에는 쉽고 어렵고 없다. 높고 낮음도 없다.


자기 생각을 버리고 부처님 법을 받아들여야 되는데,

이건 높고 낮고, 이건 초등학교 과정이고, 이건 대학교 과정이고...

이건 망상이요.


자기 생각은 그대로,,,망상과 종파주의 빠져있으니 불법을 통달 어렵다.

그러니......

어느 한 경전을 읽어도,

아,,, 이 사람이 어떤 처지, 마음, 어떤 입장에서 질문을 했는데

부처님이 이렇게 대답하신 것은 아,,이게 무슨 의미일까...

두세 케이스만 읽어도 아 이런 말씀이구나. 딱 깨달을 수 있다.

그래야 다르마를 체득하는 것.

동이 몇 개고 서가 몇 개고 북이 몇 가지고 박사학위 논문 쓸 수 있다,

공부해서 박사학위는 딸 수 있다.

그러나 누가 와서 현실에 대해 질문했을 때 자기 인생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대답할 수 없다.

우린 지금 박사학위 논문 딸려고 여기 온게 아니란 말요.


자.. 오늘 공부한 걸 살펴보면,,,


교리적으로 이걸 정리한 게 근본 가르침은.

무아 무소유 무아집.

우리 고뇌의 뿌리가,

아, 아소, 아집에 있는데,

본래 아라고 할 것이 없음을 깨닫는 것

“무아”다(원시.소승불교에서는). “공”이다(대승) 라고 말하는 것.

길은 그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형편에서 보면 아주 간단하게 나온다.

그러니까.

이쪽 저쪽 집착말고! 탁 놓아버려라. 바로 간다.

이게 중도.!

중도에 8가지 길이 있다 해서 8정도.

그것을 금강경에서는 무유정법.

또, 대승에서는 이 길도 공이다. 

공은 없다. 아무렇게나 하면 된다.는 말이 아니다.

이 말이 아니다.

이것이 괴로움이라고 깨닫는 것. 고해성제

이것이 괴로움의 원인이다. 집의성제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 텅비고 아무 것도 없으니까. 멸의 성스런 진리이고.

거기에 이르는 길이며,, 도의성제.

그래서 현실적인 것에서 출발해서, 원인이 나오고, 목적지가 나오고,

구체적 실천으로서 가야할 길이 나오는 것을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다 해서 4성제.

4성제 교리를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삶에서 이게 고구나.

원인이 이거였구나

더 살펴보니 텅비었구나

아 이렇게 집착없이 나아가면

그 텅빈 자리를 체득하겠구나 

이렇게 나아가야겠구나 하고 길이 열리는 것.


어려울 게 없다,

오늘 소고기 국먹고 걸어와서 이해가 안된다?

죽먹고 왔으면 이해될텐데,,

그런게 아니다.

집중할 점을 찾아 공부해야된다.


정리하겠습니다.

부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느냐.

괴로워서 찾아온 사람에게,

저처럼 2시간씩 설명안하고

당사자가 탁 물으면 탁 얘기를 해야.


부처님 말씀

1.비사카 부인의 고민.

비사카여 그대는 어디에서 오는 길이요.

어린 손자놈이 방금 죽었습니다.

너무 슬픈 나머지 비를 피하는 것조차 잊었다.

세 살밖에 되지 않았다.

장티푸스로 죽었습니다

자식과 손자,

그대여 그러면 그대는 여러 명의 손자를

많이 갖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답니다

사바티서 매일 몇 명이나 죽을 것 같소

사람이 죽지 않는 날은 없지요.

그 사람 수만큼 손자가 많다면

매일같이,,,

사바티 사람들 

집착이 많을수록 고통이 많아진다.


알아들었어요?

내 사랑하는 손자가 죽어 슬프다.

그 사랑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지요.

10명 100명 서울시민만큼 내 사랑하는 손자가 있음 얼마나 행복.

서울 하루 몇 명 죽소?

그럼 당신 맨날 울겠구료.


자기 내부에 어떤 모순이 있는지가

문답속에서 확 뒤집어지는 것.



2. 불가촉 천민 똥군 니이다이

부처님 지나가시는 길.

자기쪽오는 걸 보고 똥통이 벽에 부딪혀 깨져

오물 뒤집어 쓰고 부처님에게도 ,

어쩔 줄 모르고 울면서 사죄.

손수 손을 잡아 일으켜 

이리 오너라 같이 강물로 가서 씻자

빈부귀천이 나의 법안에서는 하나가 되느니ㅏ


똥군은 비유고 천민이라는 .

불가촉 천민.

부정타는 존재. 

브라만 계급이 지나가며 목을 쳐도 아무 상관없는.

근데 부처님이 부딪혔다.

냇가에 가서 씻으면 깨끗해짐.

본래 똥이 없다. 

너도 그와 같다.

본래 천민이란게 없다.

나는 천민이다.

씻으면 냄새사라지듯

한 생각 바뀌면 본래 천민이 없다.


제법이 공하다.

더럽니 깨끗하니 하지만.


3. 너무 조이거나 늦추지 말라.

부처님이 거문고 타는 손아에게,

정진할 때 너무 조급하면 들뜨게되고

너무 느리게하면 게으르게 된다.

알맞게 하여 집착도 게으르지도 말아라.

아라한이 되었다.

무거운 짐을 벗어버렸습니다.

여섯가지 해탈을 얻었습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다한 것을 .

우리가 정진을 욕심으로도 게을러서도.

부지런히는 조급하게가 아니라

늘 깨어있는데에 집중해야지

욕심으로 하면 안됩니다.


쉬워요 어려워요

경전갖고 설명할 필요없이 쉽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즉문즉설.


깨달음과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요.


살아있으면서 죽음을 연구하지 말고

살아있는 것을 만끽하는 것이.

삶에 깨어있지 못한 상태가 무지.

무지에서 깨어나는게 깨달음.

삶이 기뻐지고 보람있어짐.

오늘 좋으면 내일도 좋고.

이생이 만족스럽게 되면.


살아있다는게 즐거운 일 아니요?

바램이 다 될 수가 있어요 없어요

다 되면 좋아요 안 좋아요. 좋아요?

모든 사람의 오래 살고 싶은 바램이 다 이루어지면

옛날엔 환갑도 좋았고,

아흔살 살아도 과욕이 아니오 

백살 사는 사람이 있으면.

왜 나보다 더 오래 사는 사람이 있으니


이루어진다고 다 좋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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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내 모습

과거 집착해 질책하면 망상의 늪에만 빠질뿐

있는 그대로 알아보고 내려놓는 것이 참 수행

2012.03.05 15:27 입력 발행호수 : 1136 호 / 발행일 : 2012-03-07


부처님 법을 만나 공부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져서 죄송하다는 생각에 참회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내 모습이 못마땅하게 느껴져서 의기소침해 지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가 많습니다. 무의식 깊숙이 죄책감이 있다는 생각도 들고, 나를 심판하는 내가 있어서 나를 질책하고 억압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 모습 그대로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후회하는 나, 질책하는 나, 지켜보는 나, 지켜봐지는 나, 지금 ‘나’가 너무나 많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나를 끌고 다니면서 복잡하게 만듭니까. 부모님을 원망하다가도 ‘그래, 부모님이 이렇게 많은 것을 나에게 주셨는데 내가 그동안 바보같이 원망만 했구나. 부모님, 감사합니다’하고 참회하게 되었다면 거기서 끝나면 됩니다. 원망했던 나를 원망하는 것은 병을 고친 게 아니라 화살이 부모님에게서 나에게 옮겨진 데 불과합니다.


부모를 원망하는 것이 수행이 아니듯이 이미 지나간 어리석음을 움켜쥐고 내가 왜 그렇게 어리석을까, 나한테 문제가 있었구나,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이렇게 스스로를 질책하는 것도 수행이 아닙니다.


자꾸 자기를 질책하는 생각 속에 머무르다 보면 우울한 마음이 병으로까지 깊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깊은 늪 같아서 한번 망상을 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빠져들게 되고, 그러면 그 생각이 현실처럼 느껴집니다. 그럴 땐 머리를 흔들고 거기에서 탁 빠져 나와야 됩니다. 앉아 있을 때 그런 생각이 나면 벌떡 일어나고, 서 있다가 그러면 움직이고, 목욕도 하고, 산책도 하고, 절을 하든지 일부러 육체노동을 찾아 해서라도 생각에 빠질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창밖을 바라보다가 문득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서 벌떡 일어나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그 순간에 갑자기 전화벨이 울려서 얼떨결에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전화한 친구와 가벼운 몇 마디를 농담처럼 주고받았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 샌가 죽고 싶다는 생각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마음의 변화는 그렇게 찰나 찰나 변하며 일어납니다. 망상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현실의 부모님이 내가 그려놓은 부모의 상에 미치지 못한다고 원망했던 것처럼, 내가 그려놓은 나의 상이 강하면 현실의 나를 용납하지 못하고 자책하게 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 돼야 한다, 나는 짜증내면 안 된다, 나는 미워하면 안 된다, 나는 수행자다, 이런 식의 자기규정은 다 허상입니다.


자꾸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각오하고 다짐할 게 아니라 짜증내고 있는 나, 화내고 있는 내 모습을 알아차리는 게 시작입니다. 그리고 다만 알아차릴 뿐이지 미워하면 안 됩니다. 나는 짜증내지 않아야 한다고 정해 놓았기 때문에 짜증내는 내 모습이 싫고 내 자신이 미워집니다. 나에게 화내는 상대를 미워하지 않듯이 화내는 나를 미워하지 마세요. 수행자는 화내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화가 났을 때 화내는 나를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사람입니다. 길을 걷다 넘어지면 툭툭 털고 일어나서 가던 길을 가되, 다음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또 넘어지면 또 일어나고 또 조심할 뿐이지 넘어진 나를 문제 삼지 마세요.


담배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몇 시간만 지나면 담배 생각이 나고 시도 때도 없이 피우고 싶은 마음에 시달리는 게 당연합니다. 피우고 싶어 하는 나를 알아차리고 내려놔야지 피우면 안 된다는 다짐에 매달리면 안 됩니다. 해야 된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니까 결심한 대로 잘 하지 못하는 자기를 미워하는 겁니다. 바람직한 자기 모습을 마음속에 규정해 놓고 거기에 맞추어 살려고 하면 힘이 듭니다.

 


▲법륜 스님

일어나는 그대로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켜보고 알아차리고 나아가면 됩니다. 그래도 전보다는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긍정적으로 보고 자긍심을 갖고 부지런히 정진하면 됩니다.

 

법륜 스님 정토회 지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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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기억으로 병을 앓고 있습니다

과거 상처 씻어내지 못하면

고통에서 조금도 못 벗어나

오랫동안 미워한 그들 위해

참회기도 하는게 치유 방법


2012.01.16 16:39 입력 발행호수 : 1130 호 / 발행일 : 2012-01-18


재수하는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와 떨어져 일본 유학을 갔습니다. 제가 비만이었던 데다 일본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그곳 아이들은 눈앞에서 저를 흉보고 놀렸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일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들로 지금까지 우울증과 거식증에 걸려 고통 받으며 자책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수행해야 병을 고치고 장래에 도움 되는 길을 갈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뜻으로 유학을 보냈는데도 결과는 이렇게 잘못되어 버렸습니다. 부모가 자식 잘못되라고 나쁜 마음으로 그랬던 건 아니지요. 이게 바로 어리석음이라는 겁니다. 사람에게 진짜 중요한 게 무언지를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 인생으로 잘살게 될 거라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돈이나 학벌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에 엄마에 대한 사랑이 가득차야 아이가 속이 허하지 않고 당당한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이런 문제는 사회의 흐름이 잘못되었기 때문이고, 개인적으로는 부모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잘못된 세상의 흐름에 휩쓸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이제 이 병은 나의 문제가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유가 무엇이었든 간에 그것은 시작의 문제이고, 지금은 나의 문제가 되었으니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내 몸에 강제로 마약주사를 놓아서 마약에 중독되었다고 합시다. 원인을 따져보자면 당연히 주사를 놓은 사람이 나쁘지만 그렇다 해도 이 문제를 해결할 주체는 다른 사람 아닌 바로 나입니다. 주사 놓은 사람에게 아무리 빌어 봐도 해결이 나지 않습니다. 엄마가 나를 일본에 안 보냈으면, 일본 아이들이 나를 왕따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얘기 해봐야 지금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제 생각해봅시다. 10살 남짓한 초등학생들이 얼마나 성숙하고 지혜로울까요? 아무것도 모른 채 말하고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도 전학 온 아이가 한국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다면 열심히 한국말을 가르쳐주며 챙겨주기보다 놀리고 흉보기가 일쑤이지요. 어린 아이들은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남의 사정과 마음을 다 알면 그건 어른이지 아이가 아닙니다. 질문자가 그 아이들 입장이었대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렇게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철없는 아이들이 한 행동에 상처를 입으면 나만 손해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한 행동을 두고 내가 오랫동안 그 아이들을 미워했던 것에 대해서 그 아이들에게 참회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어머니에게 참회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결코 나쁜 마음으로 유학을 보낸 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행동했듯이 그때의 어머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린 내 눈에는 어머니가 뭐든 다 아는 신처럼 보였겠지만 사실 그때 어머니는 서른 남짓한 젊은 여자일 뿐이었습니다. 어머니 나름으로는 자식 잘 되라고,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해주려는 마음으로 했던 일입니다. 그래도 나를 유학 보낼 때는 다른 아이들보다 좋은 조건에서 키우려 했던 것 아닙니까? 어머니가 나를 사랑해서 보내셨던 거구나, 그런데도 나는 내가 힘들다고 어머니를 미워했구나, 하고 참회하세요.


지금 그 상처를 씻어내지 않으면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점점 더 나빠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마음이 그때 기억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으면 이 고통에서 한 걸음도 벗어날 수가 없어요.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하지 못한 채 오로지 내 입장만 생각하는 데서 이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처지로 돌아가,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며 그들을 오해하고 미워한 것에 참회기도를 해야 합니다.

 


▲법륜 스님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다 보면 무의식의 세계가 편안해지고 조금씩 상처가 치유되어 다른 일들은 저절로 좋아질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공부는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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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같은 곳에서 즉문즉설.


그냥 좋지요 그이상 답이 안나온다

인생이 그래서 막연

목표가 불분명

따지고 따지고 가보면 행복이다.

그런 과정을 거쳐 도달하고자 하는게

행복이다.

그걸 위해 돈을 추구하고

행복하려면 권력이 출세를 명예를 추구하는데.

대부분 인생은 그 행복하기 위해서 

돈을 벌다가 한 번도 행복하지 못하고 죽는다.

행복하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생이 끝난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목적 지향적일때는 삶이 과정인데

순간적 행복을 위해 전 생애를 불행하게 사는

결과가 빚어진다.


그 과정을 중요시하란 말은

삶은 매순간이니 그 매순간에 충실하란.

과정이 중요하고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란 얘기도 아ㅣ나도ㄱ


지나치게 결과만 중시하지 마

긴 시간 삶은 과정인데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아라는 얘기.

이거 왜 공부합니까

취직하기 위해 아니요.

오히려 공부 할때는 한 가지 목표라 쉬운데


막상 취직되면 진짜 인생문제는 거기부터 시작

사회 나가 돌아보면 학생 때가 좋고,

취직해서 살 때 내일 집어치우니 모레

근데 퇴직하고 나면



결혼하고 나면 처녀 때가 좋았어

애 못나서는 안달이었는데 애 낳으면 애 없을 때가 좋았어

행복하기 위해 사는데

다음 고비 가며 또 괴롭고


지혜로운 자는 지금이 늘 행복하고 재밌어야.

근데,,,


선거 힘들고 당선만 즐겁고

결과 연연한다고 결과 좋냐

그 과정 만끽하면 결과는 떨어져도 좋은 것


과정에 충실한게 삶을 보람되게 보내는 거다......



돈 내고 춤추러 가본 적 있어요?


무대 밑에 객석에선 춤추는 사람은 돈받고 돈주고 추냐?

돈 내고 추죠.

무대 위엔 돈 받고 추죠.

내고 추고 사람은 지금 놀러온거요.

돈받고 추는 사람은 돈벌러 일하러 온거요.

돈 내고 추는 사람은 놀고 있고

돈 받고 추는 사람은 일하고 있고

똑갈은 일을 하는데,


돈 내고ㅡ춤추는게 목적

자기 목적을 그대로 행하는,,,

자기가 살아있는


무대에서 춤추는 ㅡ 돈이 목적

돈을 위해 이 행위를 파는 거니 힘들고 스트레스


취직을 목적으로 공부 노동이 된다.

공부 자체가 재밌으면 놀이가 된다.


중간과정이 즐겁

결과는 100% 좋을 수 있나?


죽기살기로 해도 

과정 중요시

그런거랑 상관없이 결과가 나타난다.


내가 대강 좋아했다고

내가 죽어라 좋아했다고 

크게 영향없다.

좋아하는 건 내 문제.

내가 좋아하면 내가 좋은

대강은 내가 대강 좋은 내문제.


내가 열심히 좋아하면 그 여자도 나를 이런게 아니다


즐겁게 일한다고 결과가

힘들지만 결과가 

좋아하면 결과가,,

별개로 나타나는...


즐겁게 일한다고


삶을 놀이로 살아라

강의료 

놀러왔으니 얘기하면서 노는 것.

아프다가 와서 놀면 다 낫는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풀고 이러지 말고

그냥 삶을 놀이로 하라.

무조건 낭비가 아니라.

그렇게 마음가짐으로 ...


공부할때는 공부가 목적이어야.

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휴지통에 지식을 버렸으니,

남는 게 없고 학벌만 남아. 


그냥 진짜 이게 궁금해서 공부하면 한 것마다 차곡차곡 쌓여있는 것


미래에는 실력이 필요한,,,자격증이 아니라


그래서 과정이 중요,,,


등산이라는 것은 케이블카 타고가 아니라 


한 발 한 발 살아가는

공부 직장 애 키우는 그게 행복이어야지

애 키워봐라 애 군대 취직 결혼시켜야지 손자봐줘야지

이혼해갖고 손자 돌아오지. (다들 웃음). 끝이 안 난다는거,,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 행복하리란 아무런 보장이 없다


지금 즐겁고 유익하고 남도 도움이 되어야.


1. 재밌어야

재미만 있지 자고나면 허전한 게 많다


유익하면서 남에게도 좋은게,,,


남 보기에 좋을 뿐 자기에게 좋은게 아니요.


남을 위해 살지 마라.


관점을 중심을 잡아서 살아야.


세상을 의식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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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회. 남편이 다른 보살과 가깝게 지내요.

수행에서야 문제를 삼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는 자기 자유다

남의 자유를 여러분은 자꾸 침해하려고,,


하는 걸 인정 안해주면 나만 피곤해.

하는 걸 인정하면 나는 편해지는 것.


업장소멸 사주팔자를 바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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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딸을 성폭행한 것을 안 엄마는

병원 입원,

죽고 싶은 마음

남편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면

자기 자제가 안 되어 미칠 지경


어떤 상황에서든 괴로움은 자기가 만든다.


어떤 극한 상황에서든 

이 괴로움은 나로부터 왔다고 생각해야 벗어날 수.


이 괴로움이 저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생각하는 한

벗어날 수 없다.

 

윤리 도덕만으론 해탈 안 돼. 이건 약이고 이건 독이다.

가 윤리 도덕.


약도 아니고 독도 아닌 세계로 나아가야 해탈의 세계로.


술 안먹게 해주세요. 대신 술먹게 해주세요 기도로 바꿔라.


술이 독이다 에서 약이다로 바꾸는 것.


한 생각을 뒤집는 것.

새로운 세상.


남편이 나쁜 인간이면 내가 괴로워.

내가 선해도 괴로움에서 못 벗어나.


이 남자는 존재현실이 성욕대로 행동.


현명한 사람은 과보가 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음.

어리석은 사람은 과보는 내일 모레 오는 일.

지금 당장은 욕망을 따라 삶.

쥐가 쥐약을 먹는 것과 같아.

이럴 때 그 어리석음을 보고

아내 또한 그러면 괴로워진다.

남편이 바람펴서 괴로움 생긴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괴롭다고 생각해서.


그런 인간의 심리를 .


윤리 도덕은 우리가 합당하다 해서


그게 우리한테 이익이라해서 정한 거지.


인간의 마음이 저절로 윤리 도덕적으로 일어나는게 아니다.


인간의 마음은 이리저리 일어나는데


그중에 이렇게 하면 부작용 많고 이렇게 하면 긍정많다.


해서 긍정적 되도록 하자하고 정한게 


교통질서 정하듯이 윤리도덕


질서 무시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


내가 화가 난다고 그 사람 쳐버리면 나도 다치고 내 차도.

그 무시했다고 가서 박는 것과 같다.

잘한건 아닌데.

그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면.

내가 화가 안 난다.

그 사람이 중앙선 넘어왔지만 내가 피해주면 된다.

왜 저놈이 넘어왔는데 내가 피해야하냐.

내가 먼저 봤으면 내가 먼저 피하는 것.

나를 다치지 않기 위해서인것.

내가 선택하는 것.

그냥 지나칠거냐. 경찰에 신고할거냐.

절차 밟으면 복잡해지고

법규위반을 막으려면

내가 일이 많아지나 시정위해 신고를 하고,,

끝까지 따라가서 확인하고,,그러다 맞을수도 있지만

세상을 위한 행동이 된다.


바람을 피웠다.

못 본척 할 수도 있고

시정을 해야한다면 싸우고 괴로워하지 말고 선택하면 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살 필요 있나.

나무랄 필요는 없다.

의논하면 된다. 바람을 피웠으니 어떻게 하려느냐.

근데 나한테 이익이냐 손해를 논하지 말고,

그럼에도 불과하고 같이 살 건지.

천금 준다해도 안 산다할건지.

비난 열받을 필요없다.

재산 필요하면 이런 사유로 청구하면 나한테 고만큼 유리해지는것.

그런 중 괴로워하면.

뭔가 내 이익에 사로잡히니.

돈을 왕창 뜯으려면, 애들 생각하면,,

그 생각에 괴로워지는 것이지.

현명하게 대응해라.


가볍게 안녕히 계세요하면 좋은데

그러기가 여러분은 힘드니. 모르는게 차라리.


3년전 것도 지금 알면 기분이 나쁜 것

지금일어나도 내가 모르면 아무렇지 않고.

괴로운 것은 나의 문제인것


성폭행 벌받을 짓이다.

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윤리 도덕에는 있을 수 없는데

생물로서는 있을 수 있는 일.

개 돼지 생물로는 그 세계에는 남.녀 밖에 없으니.

생물로서의 인간은 있을 수있는.

동물로서의 욕망이 윤리도덕을 넘어선

윤리도덕이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적 제어 못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자기 통제 못하는 정신질환적인 게 있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남편을 정신감정해서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하고.


딸에 대해서도 질병으로 일어난 병적증상으로

다치게 한것처럼 

증오가 앞으로의 정신적 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이성적으로 대응해서 남편도 죽고 아이도 자기도 죽게하지 말라.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말고 지혜롭게

지혜는 윤리도덕 넘어 사물의 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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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욕심을 버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뭐가 하고 싶다고가 욕심이 아니다.

하고 싶은 것 하면 된다.

근데 어떤 건 하고 싶은거 했는데 더 큰 손실 올때 있다.

쥐가 쥐약 먹듯이.


욕심버려라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가 아니다.


자기가 원해서 등산가면서,

반드시 힘든 과정이 있어야하는데 계속 힘들다고 불평하면

과정없이 결과얻으려는게 욕심.

결과 크 고 적고가 욕심의 기준이 아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게 안 된다고 괴로우면 욕심에 속한 것.


욕심없는 사람은 안 되면 다시 하지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에디슨이 연구할 때 한번 만에 되었나 100번실패해

괴롭다고 아우성 쳤나?


재미를 내서 안되는게 당연하거요.

안되는것을 정상으로 보고.


욕심을 가져야 큰 일 할 수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욕심을 버려야. 아무것도 하지 말라가 아닌.

자기 세운 결과에 부합하는 원인을 만드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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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회. 행시 아깝게 떨어졌어요.


실패가 좌절 절망 되는 건 욕심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된다.

다만 연습일뿐이다.

이런 관점에 딱서서 뭐든지 해봐라.

이래도 저래도 안될때 

최선을 다해서 안될때 와서 물어봐라.

제가 아이디어 줄 수있다.

그냥 와서 뭐하면 돈 잘벌어요?

근데 문제는 

내 에너지를 그런 데 쓸 필요가 있겠나

돈 벌어서 무엇을 한다는 게,, 결과가 좋으면 

왜 남을 위해

내 재능을 창조적인데 써야지.

선택의 문제.

허황된데 매달리지 말고.

노름판에 빠져있는것과

,,,주식에 빠져,,

돈에 너무 팔리지말고

인류역사 발전에 ,,,


좋아하냐 

배고플땐 뭘하면 어때...

밥먹을만 하면 내가 어떤 문제에 기여하고 어떤 보람느낄수있나

남 평가 연연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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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회. 퇴사후 방황

시험에 걸려도 버리는 사람.

한두번 해보면 안다.

공부를 왜 억지로 하나. 재밌게 해야지.

낮에 일하고 밤에 남 잘때 재밌어서 해야지.

밥만 먹고 공부한다. 그러니 안되지.

억지로 하니.

나도 잘되고 남도 잘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 남은 떨어지고 나만 붙는 그것에만 

몇 년씩 들이나.


등산도 재밌는 마음으로 다녀야지.

몸이 아파도 악다물고 갈때도 필요하다.

그래도 괴로워하며 가는게 아니다.

몸 때문에 힘든거지.

고등학교는 세상살려면 고정도의 상식이면 필요하니 공부하는것.


즐거운 마음으로 해라.

이것 재밌겠다.

법률공부해서 이것 재밌겠다.

아니면 이 손해를 많이봐서 공부해봐야겠다

이래서 

법률만 봐도 머리아픈 사람이 그걸 

남이 좋다하니 돈잘버니 하면 안된다.


그거 외워서 남 잡아넣기 위해 공부한다.

그거 좋은게 아니다.


재미를 딱 내라.

법률이 이래되어있구나.

요 이치가 이렇게 되어 있구나.

유전인자가 이렇게 되어 있구나

분자식이 여렇게 디ㅗ어있구나 

물질이 ,,,

재미가 있어야.


하려면 재미를 붙여라.

안 그러면 관둬라.

이 세상에 남에게 이익되고 재밌는 일이 많은데.


왜 골방에 앉아가 고생하고 있나.


옛날 과거 공부해서 급제해서 한 게 백성 괴롭힌 사람이 더 많다.

세상 이롭게 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었나.


그렇게 살면 안된다.

스트레스 받으니 옷을 좋으거 집 차 술 이런 걸로 허전함을

채우려고 하니...


호주머니에 돈이 많으면 내가 돈을 지키게 된다.


잘 산다고 했는데 자기 인생을 낭비하며 살게 된다.


삶이 늘 뒤집어져


재미가 있어 한다하면

몇년을 해도 좋겠지만,


최선을 다해 해보고 안되면

책이 눈에서 안 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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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회 좋아하지 않는 과를 선택하여,,


선택에 대한 책임....

이걸 선택하면 저걸 가면 못 얻는 것에 대한 각오까지.

그러나 또한,,,

책임의식이 없으니 자꾸 선택 문제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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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속이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 2009년 즉문즉설

그 미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미끼가 쓰이는 것.

나한테 화내고 성질내고 하는 사람에게

내가 끌리나?

안 그렇다.

나한테 친절하고 달콤하고,,,, 그런 사람이 끌리지.


그 사람이 나쁘냐

그 사람이 목표가 있으니 친절한 이익

화 잘내고 이러는 사람은 특별히 자기 목표가 없으니 유의안함.


환심사려면 친절 잘보이려고 선물

다 엄격하게 보면 사기다

선보러갈때도 화장 옷 잘입고 굽높은 구두 돈빌려 사주고,,

엄격해보면 다 사기요


부부생활도

(이거 사달라고 하면,,)

남편 눈치 다 봐갖고 이게 될까 안될까..

내 이익 챙기려 눈치보는것...


사기를 당한다 이런 생각 필요없다.

중국여행 얘기.

그냥은 위안이 1대5였음. 

암달러상은 1대10

그 차이가 많으니 속임수 있는 것...수많은,,


바꾸지 마세요 다 설명듣고는,,,

아는 유학생한테 바꿔놓으라.

근데 어떤 물건 사려는데

돈이 부족해서

달러 주게되면 손실크니 1대500이니,

이게 씨앗이되어

돈이 좀 부족하다.이게,

밖에서 돈을 탁 주어서 난 차안에 있어서

현금을 확인해봐라 받았는데

100달러 딱 줬더니.

10달러짜리라고

이상한데 생각안하고

100달러 또 준 것 속은 것

돈도 아깝지만 속았다는 사실에 속쓰림

다시 생각해보니

1. 역시 속을 때는 욕심이 끼는구나.

그것에 취해서,,,

2. 그 속이는 열 몇가지 설명 중 그건 없었다(다들 웃음).

아무튼 기분이 안좋아


내가 어떻게 바르게 사는냐가 중요.

그사람들이 어떻게 사기치냐는 전혀.


딴 사람 좋아 간거 배신 아니다.

사람마음이 다 오락가락하잖아.

배신은 없다.

사기도 원래 없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

우리 전체 인생이 사기이지.


세상은 각자 다 자기 이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살아가고있다

그걸 무지. or

눈이 어두워 손실보는거지


모든 인간은 다 이기적입니다.

내 뱃속의 애도 

내가 결혼했냐 안했냐하곤 상관없어,

내 체면, 내 필요에 의해서,,

제 뱃속 아기도 지운다.


부모 남편 아내,,,어떻게 살릴까 하지만

식물인간되면 이래 몇 년 그러면 어떡할까 한다.

다 이기적.

죽은 사람 걱정이 아닌

산 사람 걱정하는게 인간이다.

자기를 보면 이기적인줄 아니

다른 사람 이기적인걸 비난할 필요없다.


이기적인걸 알면

남의 이기심 이해하게된다.

내가 또 이기적이 아닐때도 있는걸 아니.

또 타인도 그런 것을.


지나가는 소가, 개가 우물가에 애를 

상관없이 제 갈길간다.

떨어질듯말듯하면 강간 살인 간첩이라도 잡아놓는다.

선성.

그런데 어떤 이유가 있으면

방 속 아이도 갖다 던져. 악성


나에게도 악성 선성.

그사람에게도...


일부한테만 나타난다면,

저사람의 선성도 일부에게만 나타나는 것.


맞아떨어질 수있지만

나랑 맞아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


나는 저사람 쳐다보는데 저사람 딴데,,

그게 배신감 느낄 이유없다.


이미 나와 타인은 다르니.

100% 다르냐.가 아니라

기본 인간특성 위에 부분적 다른 것.


침팬지와도 유전인자 1%밖에 안 다르다.

인간끼리는 덜 다른.

문제는 다른 것을 인정해야 되는데

자기 식으로 같아야된다고.


콩과 팥은 배추와 비교해선 


둘이 비교할 땐 공통점은 논외로 치고 비교.

형제는 남과 다르나, 형제끼리도 비교하면 다른,,,


나에게 이익 좋은 사람, 

우리의 좋고 나쁨은 믿을게 못된다.

유유상종.

자기에게 잘하면 좋은 것 , 아니면 나쁜

자기와 동류면 좋은 것 아니면 나쁜,,,


이런 법의 이치를 안다면 직장에서 

번뇌없이 행복하게 살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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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회 성폭행 사건을 일으킨 남편,

이혼 후 사춘기 딸은 일탈, 주부의 고민


첫째 중요한건 남편은 치료를 해야되는 상태인지 들어보고

치료 치유를 해야 또 이런 사건 생기면 폐인이 되는것

안 봐버리면 끝이나, 애들에게 있어선 아빠를 부정하기가,,

자기 긍정심이 없어지니, 자식에 상처.

아이 상처 덜 주기 위해, 

같이 안 산다하더라도 치료를 해줘야되지 않나.

너무 혐오감만 갖고 생각지 말고. 

남이면 처벌로 격리하면 되겠지만. 

자비심을 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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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주겠다는 것은 내가 잘했다.

내가 잘했다는 생각이 있는한 

상처가 안없어진다.

내가 잘했다고 생각안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생각????


화난 것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

내가 화날때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내가 아버지 화나게해서 미안합ㄴ디ㅏ,,,하면

내 상처를 없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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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회 장애인 손녀들을 둔 어머니의 마음 아픔


저는 병이 날 정도로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저려서

우울증까지 왔고,,

그동안 열심히살고 자식을 잘 키웠는데 왜 이런일이


딸들에 대한 집착을 놓으려해도잘...


이 마음 아픈 것의 근본은 어디에 있을까..

장애인 아이들때문이다. 라고 본인이 생각.

장애인 아이들 가진게 왜 마음이 아프고 힘들까.

장애인은 좋지 않다...

좋지 않은 것을 가졌기 때문에,

신체가 장애면 나쁘다.

우리가 그렇다,,생각한다.

이것이 중생의 생각.

어리석은 생각.

그 생각때문에 장애는 나쁘다고 생각하고

장애인을 둔것은 나에게 큰 괴로움이다.

무슨 죄받음이다라고 생각.

이 모든 것의 밑바닥에는 장애는 나쁜거다.

에 뿌리를.

정말 그런가.

여기 백이면 백, 천이면 천 자기가 그렇다면

자식이 그렇다면 누가 원하냐. 다 싫어한다.고 할것.

이세상 모든 사람이 중생이기 때문에 그렇다.

장애가 문제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중생이기 때문에 어리석음.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근본도리에서 본 다면

모든 사람 사물 존재는 거기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그것은 다만 그것일 뿐이다.

좋고 나쁨은 우리들의 마음에서 생겨난다.

좋고 나쁨이 그 사물에 있는게 아니라

그 사물을 인식하는 우리 마음에.

무명업식에 가려진 마음.

맑고 청정한 지혜로운 눈으로 존재를 사물을 보면.

사물, 존재엔 좋고 나쁨이 없다.

그것은 다만 그것일 뿐이다.

이것을 근본불교에서는 "연기"라 했고. "무아"와 "무상"이라 했다.

대승에서는 "공"이라고 했다. 제법은 공하다.

늙고 죽음도 깨끗하고 더러움도 

일어나고 사라짐도 없다...

이 모든 분별은 어리석은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피부가 검다는 것은 사물의 하나의 특징.

나빴기 때문에도 아니고 죄를 지어서도 아니고,

그냥 자기 존재의 특징일뿐.

피부가 희다는 것도. 누르다는 것도.

눈이 동그랗거나 작거나,

사물 생김새의 한 특징일뿐.

무슨 사람이 죄 짓고 안짓고가 아니다.

우리 분별이 검은 것은 나쁘다고 하고

흰 것은 좋다고 하고

큰 껏은 좋다고 작은 것은 나쁘다고,

우리 인식에서.

장애도 마찬가지.

사고가 나서 팔이 하나 부러졌다.

전적으로 장애였거나.

그것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키 크면 선반 물건 내리는데 유리하다.

그 유리하다고 좋은게 아니다.

큰 코끼리는 전생에? 작은 생쥐는?

팔이 하나 없으면 생활이 좀 불편하다.

그러면 키 큰사람은 그냥 내리면 되고

작은 사람은 의자놓고 내리면 되고

큰 사람에게 부탁해서 내리면 되고

역할이 다르다.

장애라면 불편하다는 인식을 하면 개선하면 된다.

팔이 없으면 의수하고 의족하고


두 다리가 다 없지만 새로 의족넣어 100미터달리기 하는

사람봤다.

두 다리 다 있는 나보다 빠르더라.

전에는 머슴을 데려다써도 덩치 큰 사람 일당 높고

근데 요즘은 기계로 하니.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한가.

인생살이에 불리한 것 아니다.

키 큰 사람이 선반 물건을 내려주듯,

건강한 사람들이 장애인한테 도움을 주면 된다.

그 조건에서 필요한 것을 도와주면 되고

장애인은 도움을 요청해서 해결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기술적 개발로 해결도.


역시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 도우면 된다.


건강해도 어린아이는 돌봐야하고

장애가 있으면 장애라서 돌보는 것

옛날 아이들 열명 키워 돌보는 


부자가 못되서 괴로운 것과 같고

출세를 못해

건강하지 못해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못해

그런 아이가 되지 않았다고 괴로운 것

다 똑같은 괴로움.

공연히 인식을 잘못하고 있는 것을

니는 전생에 어쩌구 자꾸 그러면

허공에서 꿈속에서 헤매는 것과 같다.


나쁘다 하고 인식을 하니 전생, 벌, 이런 연결하는것.

다만 장애일 뿐이다.

제법이 공한 도리를 알면 이런 생각 없어진다.


이런 인연만났으면 내가 이 둘 관계에서

단순히 보통 사람들 어른과 아이 사이, 엄마와 자식 사이

돌보듯이

건강한 사람과 장애인 사이 돌보는 역할이

하나 추가되었을뿐.


잘못된인식하니 자기 본인이 괴롭다.

죄 아닌 것을 죄라 하고

재앙 아닌 것을 재앙이라 하고

그러니 지금이라도 올바르게 알아라.

반야심경 첫구절이라도 올바르게 알아.


,,,,밝기 비추어 보니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도다.

열심히 착실히 살은 것과

장애인 아이와 연관이 있는게 아니다.


나의 어리석음

유전적.

사고로 다친 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불법을 안다면 더 정성 기울여 돌보는 마음을 내는 것이.

부모 자식을 넘어서서

제 자식이 아니라도 돌볼이 없는 아이들 있으면

어른이 아이를 돌보고

제자식이 아니라도 건강한 사람이 장애있는 이를 돕는 것.


정신을 바짝 차리고, 눈을 번쩍 뜨고,

헛것을 보고 놀라서 괴로워했구나 ,

오히려 딸과 더불어 손녀딸들을 잘 돌보는 마음으로.

자꾸 스스로 어리석어 괴로운 마음으로 

불쌍한 마음을 내면 더 

이렇게 기도해라.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감사합니다.

내가 어리석어 진실을 보지 못하고

복을 재앙이라 하고 괴로워핬습니다.

저도 작은 관세음보살이 되어 

잘 보살피겠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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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회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딸의 어려움


불행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아있으니

아름다운 꽃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어머니 병간호도 갈 수 있고


길거리에서 

정말 내가 굶어 죽을 정도되면 못하지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면 사는 거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

잘 살려고 하고

더 편하게 살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려움은 어려움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꾸 마음에서 근심 걱정을 하니 어려움이 커진다.


어디가서 무슨 일을 해도 밥벌이 못하겠냐 생각하시고

병원도 하는데까지 감당하다가 

집에서 모셔서 감당하고

물론 우리 키우신 고생생각하면 가슴아프지만,

환자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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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회 학생들이 욕설하고 여관 혼숙까지, 교사로서 어떻게

사람을 제대로 안 만들은 사회가 되면

혼란에 빠지게된다.

아무리 경제성장하고 해도 소용없다

그것을 움직일 주체가 어렇게 혼란에 빠지면

나라가 사회가 망하게되니,

지도자 부모들이 이 위험을 모른다.

경제건설만 생각하지

정작 사회 주인인 사람을 어떻게 만들거냐

아무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


무거운 짐을 지지말고

자기 본분 ,직업윤리에 우선 충실

맘을 편하게 가지고 얘기를 해야,,,

아이들에 관심을 안

갖는 사람을 갖지말라고

아이에 대한 집착을 놓아야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얘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

인간이 본성 자체가 전쟁이다.


인생은 고.

괴로움을 존중해줘야.

그게 시작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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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스님은 일반인과 다르기 때문에 바른말을 하면 안되는 것인지요


그 스님의 행동이나 운영방식에 대해 내 맘에 안 드는게 있어

이렇게 하면 좋지않냐 문제제기 하는데 어머니께서 

옳지않다고 얘기하는데 어떤가 하는 질문.


재밌는 말은 스님은 일반인과 신분이 다르기 때문에

바른말을 하면 안된다.

참 재밌는 말이죠.


어머님의 말씀은 왜 옛날부터 이런 말이 나왔느냐.

옛날부터 절 다니면서 나온말해주는것

우리가 분별심 끊으려 절에 갑니다.

이건 옳으니 그르니 맞고 틀리고,,시비심 갈등.

부처님 법 공부하면  제법은 공하다..

나의 업식, 분별심에서 일어나는 거다...

그 내 분별심을 끊어라 내려놔라,,,여여하다.

절에 가서 이게 맞고 틀리고 하면 어긋난다...

집에선 그래도 절에까지가서 그러면 안되다라고 가르쳤다.

세월이 흘러선 스님들 일엔 시비심 일으키지마라 하고 변했다.

이것도 조금 일리가있는 것은, 세속적 가치관을 잣대로

스님들 삶을 잘했다 아니다 하는건 잘못될 할일이 많다..


스님은 세속을 떠난 삶이고,,

그 차원에서 사물 보고 가치판단하고,,,

그런 측면에서 얘기가 나온 것.


오늘날에와선 우리와 다른,, 벌받는다 이런 식이 되갖고,

바른 말도 하지마라까지 ㅁ온 것 같다.

이것은 바람직하지ㄴ은 않다.

이런 이유때문에 어머님이 말씀하는거지만,

그렇게 말할순 없다.

스님이기 때문에,,,가 안된다.

관계없이 옳으니 그르니 하는 것은 나로부터 일어난 것이니

내가 분별심을 돌이켜 끊는데 주력해야지

남을 고치려는데 주력하면 안된다..는 관점에서 봐야.

내 공부하러 절에 갔으니 내 공부에 힘쓰고

절 고치러 절에 간것 아니니

내 공부부터 하고 고쳐줘도 늦지 않으니,,,

내 자신의 분별심부터 내려놓는 공부부터 우선적으로 해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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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해의식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대화할 때는 괜찮은데 혼자 있을 때는 막 슬퍼집니다. 분노 같은 것이 있어서 사회 생활을 해보니까 화가 났을 때 이성을 잃어버리더라구요. (울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자기는 심성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노력한다고 쉽게 고쳐지는 게 아니예요. 여기서 조금 더 심하면 우울증으로 떨어지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분기점에 와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 성질을 내면서 사는 겁니다. 그걸 나를 공격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이지요. 내가 약하기 때문에 전부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이건 내가 어릴 때 엄마가 아빠와 갈등이 있었든 시댁과 갈등이 있었든 그런 불안한 상황 하에서 나의 심성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육신은 멀쩡하죠? (멀쩡해요) 우선 몽뚱이는 괜찮잖아요. 눈은 보여요? (보여요) 말도 한다. 귀도 들린다. 두 손도 움직인다. 두 발도 움직인다. 이것만 해도 다행인 겁니다.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가 좀 잘 못 깔린 거다. 그 누구도 나를 헤치는 사람이 없다. 내 삶의 조건에서 항상 긍정적은 것을 발견하고 살아야 합니다. 늘 부정적인 것만 바라보면 세상이 생지옥 같습니다. 자기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심리가 좀 불안한 문제점이 있을 뿐입니다. 이걸 인정하고 살아라. 내가 다른 사람보다 좀 민감하다 이걸 늘 자각하고 있으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한테는 별 것이 아닌 것이 나한테는 증폭되어서 인식되어지는 것이예요. 이렇게 자기를 조절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2011년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인생은 항상 연습입니다. 지나가면 다 연습이었습니다. 이것을 경험 삼아 내년에 제대로 도전해야 합니다. 도전을 하면 올해와 거의 비슷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항상 연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해도 좌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농구 연습하다가 공이 골대에 안들어갔다고 해서 절망하지 않듯이 말이죠. 그런데 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자꾸 후회가 되고 상처가 생깁니다. 그래서 나이, 돈, 건강 너무 따지지 말고, 항상 자기 삶을 주인이 되어서 연습 삼아 만들어가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겁니다. 새해에는 개인의 인생도 희망이 있고, 나라의 인생도 크게 도약해서 통일과 복지사회로 나아가도록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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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돈을 안 갚고, 찾아갔다가 고통당한 상담자.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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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니 봐줘라 하는 윤리문제가 아니다.

뭐, 전생에 빚을 졌으니까 이생에 갚았다고 생각해라 하는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에.

그런 구차한 얘기가 아니고

바로 지금 내가 어떠냐...

어차피 지금 돈을 안주고 있잖나

어차피 못 받는데 ,

깨닫고 보면

어리석게 보면 자꾸 

니가 먹고 사는데 왜 안주냐,,,생각하면 끝이 없다.

이게 화근이 되어갖고 

돈은 돈대로잃고,,,형제간 원수지고 잘못하면 내가 병나고,,

제1의 화살은 맞을지언정 제2,3의 화살은 맞지 마라

돈 잃은 건 1화살이지만,,

분한 것, 또 싸우고 무슨 일 벌어질지...

맞은 것 고소해서 동생이 감옥 살고해서 가족 모두,,, 

,,그러면 속이 시원하나.

이렇게 인연을 지으면 어떤 결과가 나는데,,

감정에 치우쳐


형제간엔 돈을 빌려주지 마라...

빌려줄려면 그냥 줘라...

차용증이 무슨 의미가 있어.

그나마 잘살고 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라.

배신감 분함,, 끝이 없다.

아 내가 어리석구나,,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주면 받아야한다는 이 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내가 이 화를 자초했구나 ....하는.

내 고통을 자초했구나

이렇게 깨우치면 (이 고통은) 단박에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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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재방송 나옴 : 상사가 달라졌어요.


재밌는 회사는 만들고 싶지 않다고..

웃고 떠들면.

여기도 군대같이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회사가 잘 돌아가려면,


있어서는 안되는 재미있는 회사는,


직장에만 들어서면,


화가 나면 순식간에 굳어버리는 표정.


저희 부모님이나 친구들이나 눈치보고 안 사는데,

살면서 김대표님밖에 눈치보는 사람이 없어요.


호통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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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강영훈 언론 인터뷰

강영훈 신임 주영대사

동아일보 1981.01.14

......

- 외교관을 흔히 군인에 비유하기도 하고 또 미 대사처럼 군에 있다 외교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양자간에 다른 점이 있다면...


양쪽 모두 엘리트의식이 강하다는 점이 공통됩니다.

그러나 군인은 임무를 완수키 위해 신명을 다바친다는 사고와 행동양식을 보이는데 반해 외교관은 법과 규정, 그리고 주어진 여건하에서 임무를 잘처리하려는 사고와 행동양식을 나타내지요. 그래서 외교관은 군인에 대해 행동중심적이라는 인상을, 군인은 외교관에 대해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갖기 쉽습니다. 이런차이는 양쪽의 사명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나타나는 것이겠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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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뭐 땜에 정주 사람들을 찾아보다가 강영훈까지 검색해서 읽었던 자료.

백석의 시를 읽으면 내가 정주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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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고





Posted by 메모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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